굳어진 머리를 말랑하게 만드는 ‘뇌 활성화 자극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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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19 11:15본문
● 때론 평소에 안 보는 프로그램을 보라 텔레비전만 보다 보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하지만, 그건 보는 방법이 나빠서다. 채널을 고정하면 뇌는 매너리즘에 빠진다. 따라서 평소 보지 않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마술쇼, 퀴즈, 개그 프로그램을 보자. ‘정말!’, ‘말도 안 돼!’ 하는 식으로 감탄사를 내뿜는 것만으로 뇌는 자극받는다.
●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자 손가락을 움직이는 작업도 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뇌 세포에 자극을 준다. 깨알 같은 글씨가 적힌 버튼을 누르며 문장을 완성하는 일은 다양한 신경회로를 구사해야만 가능하다. 문자메시지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 이후의 여성에겐 더없이 좋은 두뇌 훈련이다.
● 물건 값을 깎아라 값을 깎으려 할 때 뇌는 정신없이 회전한다. 상점의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원가에서 얼마를 깎아달라고 해야 할지, 다른 상품도 같이 사면 내가 생각하는 가격에 해줄지 등을 계산하고, 심리전을 펼치기 때문. 특히 점원과 흥정을 거쳐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을 때의 경험은 뇌에 굉장한 쾌감을 주기도 한다.
● 노래방에서 실컷 노래하라 노래방은 뇌를 활성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노래를 부를 때 무의식중에 복식호흡을 하게 되는데, 폐 속에 평소보다 많은 산소가 들어가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것. 산소가 많이 들어가 혈류가 왕성해지면 뇌도 원기를 회복한다.
● 두뇌 훈련엔 ‘홈파티’가 최고 홈파티를 열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려면 참 귀찮다. 날짜, 예산, 초대 인원, 차릴 음식 등을 생각하면 긴장감조차 느껴진다. 하지만 파티 당일, 여러 사람들과 웃고 떠들다 보면 뇌에도 신선한 자극이 전달된다. 모르던 정보도 얻게 되어 뇌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