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뇌에 생기를 불어넣는 ‘치유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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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19 11:16본문
● 날씨가 좋은 날에는 외출을 하자 뇌가 노화되기 시작하면 도파민과 세르토닌이라는 ‘쾌락물질’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뇌의 회복 능력을 믿고 그대로 손 놓고 있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젊은 뇌를 유지하려면 가능한 한 밖으로 나가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뇌는 햇빛을 받으면 쾌락물질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자 보통 휴일엔 집에서 뒹굴면서 몸도 머리도 푹 쉬게 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는 뇌에 노화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평일에 논리적인 사고를 주관하는 좌뇌를 사용했다면, 휴일엔 감각을 주관하는 우뇌를 각성하여 균형을 맞춰야 한다. 일부러라도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거나 취미를 즐겨보자. 뇌가 가벼워질 것이다.
● 대형 마트에 가라 머리가 굳어졌다 싶을 땐 자잘한 자극들로 넘쳐나는 대형 마트에 가보자. 평소에 일만 생각하던 사람도 일상생활에 뿌리를 내린 상품을 보면 생활을 즐기는 여유를 되찾게 된다. 또 그곳에서 의외의 정보를 얻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다.
● 비디오보다는 영화관이 낫다 영화를 본다면 뇌를 충분히 사용하여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디오보다는 영화관이 좋다. 주변의 다른 관객들의 분위기도 느끼며 큰 음향 속에서 보는 장면은 선명하게 인상에 남는다. 이는 뇌도 만족감으로 가득하다는 증거이다.
● 하품을 참지 마라 하품은 뇌가 ‘더 이상 피곤해서 안 되겠다’며 적신호를 보내는 행위다. 그러면 사람은 입을 벌려 몸속에 산소를 많이 집어넣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피곤에 지친 뇌가 각성하여 되살아난다. 또 하품을 하면서 턱 근육을 크게 움직이게 되는데, 그 자극 역시 뇌에 좋다. 하품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