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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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6-26 11:24본문
장미
신경 안정에 효과가 있는 식물. 세기의 미인 클레오파트라는 깊은 잠을 자고 싶을 때 장미 꽃잎을 침상에 두고 잤다고 한다.
장미의 향은 꽃보다 잎에서 더 많이 나온다. (습도조절에도 효과가 있슴)
향기는 콩팥을 강하게 하여 밝고 유쾌한 기분을 갖게 해준다. 과로에서 오는 심신의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활력이 솟아난다.
붉은 장미나 흰 장미 등 확실한 색이 특히 효과적이어서 방이나 가족이 모이는 거실 등에 장식하면 좋다.
그밖에 장미 꽃잎을 짓찧어서 차로 쓰거나 술에 넣는 이용법도 있다. 장미를 넣은 술은 취하지 않으며 숙취에도 잘듣는다.
중국에서는 술에 장미꽃잎을 넣어 끓여 먹는 습관도 있다. 꽃잎을 식용으로 쓰거나 달콤한 향을 맡으면 기운이 나고 상쾌한 기분이 된다는 말도 있다.
국화
방에 꽃꽂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열성병을 자연스레 치료한다. 발열에 따른 두통. 어지러움. 관절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고 고혈압과 눈의 피로에 특효하다.
피로할 때는 흰국화를 방에 꽃꽂이해 향기를 즐기도록 한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눈의 피로를 풀고 혈압을 안정시켜 준다.
향기는 양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서 밖으로 부터의 사기(邪氣)나 독기를 막아 부처님을 지킨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국화주를 마시면 장수한다고...
백합
백년화합을 원하며 평화롭고 경사스럽다는 뜻에서 백합이란 이름이 붙었다.
중국의 한 약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무. 호박. 백합꽃의 방향성분에 의해 많은 당뇨병 환자의 증상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백합꽃을 이용하면 목이 마르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당뇨병 특유의 증상이 개선돼 몸이 거뜬해진다.
방법은 간단하다. 백합꽃 한다발을 방에 꽂아두기만 하면 그만이다. 공기 속에 백합의 방향성분이 발산되기 때문에 불쾌한 증상이 없어진다.
당뇨병 환자를 문병할 때는 백합꽃을 가자고 가도록 한다.
봉선화
꽃이 봉황을 닮았다는 봉선화. 동양의학에 따르면 설사멈춤, 해독작용이 있고 특히 분홍색 봉선화는 비허를 보해주는 효과가 있다.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씨를 빼서 가루로 만들어 마시면 곧 빠진다. 달인물을 벌레 물린곳에 바르면 치료가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