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의 정화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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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31 16:13본문
우리는 몸안에 자체적으로 2중 3중의 정화체계를 갖추고 있다. 우리가 단지 장기(臟器)의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폐와 콩팥, 대장과 소장도 정화 시설이고 피부와 모발, 손톱도 역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정화 시설이다. 폐는 호흡을 통해서 탄산가스 같은 독가스를 몸밖에로 내보내는 기체정화 시설이고, 콩팥은 액체의 정화 작용을 담당하고 있으며 작은창자 큰창자는 고형 물질을 걸러 내는 정화 시설이다. 그리고 피부는 땀을 통해 노폐물을 내보내고 모발이나 손톱을 통해서는 우리 몸의 중금속을 내보낸다. 이렇게 우리의 몸은 이미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완벽한 기계장치를 마련하여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잘 갖춰진 정화 시설이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고장이 나고 제 기능을 상실해 버리는데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잘 갖춰진 정화 시설이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고장이 나고 제 기능을 상실해 버리는데 있다.
▶위에서 언급한 다섯가지 독소들은 소화기관을 통하여, 호흡기를 통하여, 피부를 통하여 끊임없이 몸 속으로 들어온다.
▶몸 속에 흡수된 모든 독소들은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과 함께 간장에만 있는 제3의 혈관인 문맥을 통아여 간으로 수송된다.
▶간은 이렇게 집결된 모든 재료들을 합성하고 해독하고 화학처리하여 필요한 성분은 혈액에 실어 각 조직에 공급하고 불필요한 성분들은 모든 배설기관을 통하여 배설토록 한다.
▶끊임없이 공수되는 독소들로 간은 과로하게 되고 급기야 그로기 상태가 된다.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간에서 해독되지 못한 독소는 그대로 혈액 속에 잔류한 채 신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좌우 한쌍이 300g밖에 안되는 신장, 1분에 1리터, 세시간에 드럼통 하나 분량의 피를 걸러내야 하는 신장은 피 속의 독소들을 정화시키기 위하여 또한 혹사를 당하게 된다.
▶신장의 정화능력이 떨어지고, 정화되지 못한 피는 전신을 돌면서 모든 신체의 기관들을 오염시킨다.
▶결국 간과 신장이 망가지면 몸 속은 독수로 가득차게 되고 만병의 원인이 된다.
우리 몸을 자세히 보면 횡격막을 기준으로 해서 위 아래로 3가지의 기관이 있다. 위에 있는 뇌와 폐 그리고 심장은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순환장치이다. 심장은 피를 순환시키고, 폐는 공기를 순환시키고, 뇌는 신경을 순환시킨다. 그리고 아래의 간장, 위장, 신장은 불순물을 배설하는 장기이다. 즉 몸을 깨끗이 씻어내는 기관으로 간은 중금속 및 병균을 씻어내고, 위와 장은 음식물 중에서 몸에 불필요한 것을 배설시키고, 신장은 핏속에 있는 더러운 것을 씻어낸다. 모든 병은 횡경막 아래에 있는 3기관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배설물을 깨끗이 배설하지 못할 때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 병이 유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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