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찌는 청소년들이여 “맞춤운동으로 건강 되찾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01 08:55본문
산업 고도화는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준 반면, 정신적 여유와 안정을 앗아간 면도 적지 않다. 웰빙은 이러한 현대 산업사회의 병폐를 인식하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새로운 삶의 문화 또는 양식을 말한다. <시사신문>은 이에 독자들에게 20여 년 넘게 운동생활을 해오며 웰빙과 운동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웰빙스포츠’를 개발·지도해오고 있는 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를 소개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사춘기 발달과제 수행방법 따라 인생 180° 달라져
운동, 긴장·초조·불안 이완시키고 스트레스 확~
운동, 긴장·초조·불안 이완시키고 스트레스 확~
청소년 시기에는 운동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직면하게 되는 이 시기에는 제반 상황에 적응하는 정도와 매시기마다의 발달과제를 수행하는 방법에 따라 이후의 인생행로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부모들은 이러한 변화의 사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녀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운동부족에 ‘헉헉’
그러기 위해선 청소년의 정신·사회적 발달기초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11~14세는 일반적으로 순종하지만 점점 반항심이 나타나고 부모의 지도에 거부하기 시작한다.
14~17세는 동류 집단속에서의 가치와 역할을 찾으며 반항심이 확실해지고 가족의 활동에 소극적이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데이트를 하며 모험적 행위가 나타나는 것도 이 시기의 특징이다.
17~22세는 독립된 주체로서 가족관계를 재정립한다. 연애상대가 중요하고 의미있는 인간관계로서의 성적행위와 성숙한 사교활동과 친구관계를 중요시한다.
사실 21세기를 책임질 우리의 청소년들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학교수업 외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당하다. 이런 만큼 체력은 약해져간다. 요즘은 아파트내 학교가 있어 기껏해야 5~10분 안팎이다.
현실은 이렇게 청소년기의 성장에 비례해서 운동량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사춘기를 정신적 스트레스로 겪으면서 체내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은 사춘기 청소년들을 많은 갈등으로부터 공격한다.
때문에 부모들은 사춘기 징후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예컨대 사춘기 징후는 여아의 경우 유선 발달, 남아의 경우 고환이 발달되는 순간부터다. 일반적으로 남학생은 13세 후반부터, 여아는 조금 더 일찍 11세 정도면 시작이 된다. 음모가 나는 순간 이미 6개월 전부터 사춘기가 시작이 됐다고 이해하면 된다.
운동으로 노폐물 배출
사춘기 중 특히 수면 시 파동의 진폭이 증가하게 된다. 만약 성장호르몬의 분비 진폭의 증가가 적거나 빈도가 적으면 성장은 천천히 일어나게 된다. 성장호르몬의 파동적 분비는 성장호르몬 분비호르몬에 의해 촉진되며 소마토트로핀 분비억제호르몬에 의하면 억제된다.
프로락틴도 사춘기에 증가하고 수면 중 더욱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때를 ‘제2급성장기’라고 해서 남아는 3년간 평균 19㎝가 자라게 되고 여아는 2년간 13㎝정도 자라게 된다. 경험상 운동하는 아이들을 보면 이 시기에 30% 이상 더 크는 것으로 보인다.
운동을 통해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 암모니아를 소변이나 땀 등을 통해 흘리게 되면 체내분비량이 원활히 이뤄져 중추신경계를 통해 말초신경에 이르기까지 긴장·초조·불안 등을 이완시켜 답답하고 짜증스러움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재즈댄스 따라하기
첫 번째 동작은 올바른 자세로 정면을 향해 4번 걷고 오른발 한발을 내딛는다. 다음 올바른 자세로 뒤쪽 방향을 보면서 4번 걷고 왼발 한발을 내딛는다.
세 번째 동작은 첫 번째 자세로 똑같이 걷다가 양손을 머리를 쓸어 내린다. 그리고 2번 자세로 똑같이 걷다가 양손을 머리를 쓸어 내린다.
다섯 번째 동작은 1번 자세로 똑같이 걷다가 양손을 앞으로 쭉 뻗어준다. 그 다음 2번 자세로 똑같이 걷다가 양손을 앞으로 쭉 뻗어주면서 마무리한다.
배남은 교수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여 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 전문가로 활동했다. 기계체조청소년대표를 거쳐 현재 BNI재즈댄스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사이버대학 건강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34:37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