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가을, 살이 더 찌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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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01 11:08본문
지난 추석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 탓에 '배둘레햄'이 늘어 푸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20세 성인 남녀 5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자는 24.6%, 여자는 23.4%가 복부비만에 해당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복부비만으로 인한 뇌졸중이라는 추측이 낳은 것이다. 이 같은 복부비만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을 야기해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 다이어트 최대의 적, 독소와 노폐물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 체온이 낮아지게 돼 포만 중추에 대한 자극이 적어 식욕이 왕성해진다. 또한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신체는 서서히 혈관이 수축되고 지방층이 두터워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가을에 건강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비만이 되기 쉽지만 점차 길어지는 옷차림 속에 살을 숨길 수 있어 다이어트에 대한 경각심을 사라지게 한다.
왕성한 식욕과 함께 스트레스나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현대인들의 몸에 쌓이는 독소와 노폐물도 복부 비만의 원인.
우리 몸은 피부와 구강, 호흡기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이물질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러한 이물질은 주로 간이나 대장, 혈액에 쌓여 통증을 유발하거나 혈액순환 장애 등을 일으킨다.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제거하기 전에는 복부 비만, 내장 비만, 만성 피로, 지방간, 만성 변비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특히 간은 독소의 제거와 지방 분해를 담당하기 때문에 비만과 관계가 깊다.
미소인 S 해독 비만 체형 전문 클리닉(www.misoins.co.kr) 김한구 대표 원장은 "간은 독소의 제거와 지방 분해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독소가 쌓이면서 복부 비만과 내장지방이 심해져 다이어트를 해도 반복적인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 근본을 치료하자
최근 몸속의 유해한 독소를 빼냄으로써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강화시키고 요요현상을 없애준다는 해독(Detox) 다이어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독 다이어트란 몸속의 유해한 독소를 빼냄으로써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강화시켜주는 다이어트로 유제품이나 육류, 가공식품을 배제한 식품 중 항산화력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개인에 맞게 구성해 2~4주 동안 진행한다.
각자의 몸에 맞는 적절한 해독 요법을 통해 탁월한 지방분해 효과,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와 함께 유익한 장내 세균들이 활성화됨으로써 위, 장의 독소를 해독하고 청장시키며 근본적인 위, 장 기능 개선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지혈증과 초기 당뇨, 우울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해독(다이어트)프로그램에는 복부·내장비만프로그램과 간·위·장·혈액 해독 프로그램, 포톤테라피(광 해독, 광양자 치료)등이 있다.
해독 프로그램은 빠르고 높은 체내 흡수율로 운동하지 않고도 강한 지방분해 증진 효과가 있으며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개선되지 않는 복부나 내장 비만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간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만성피로를 개선해 다이어트 중에도 피로감이 거의 없으며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이나 노폐물이 제거돼 혈액순환이나 여드름, 기미 등 피부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위, 장관내의 유익한 세균들이 활성화 되면서 독소를 해독, 청장시켜줘 만성 변비가 해결된다. 몸속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고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해 면역력을 증진시켜 생체 저항력을 높여준다.
또 평소 식사량이 적은데도 체중이 계속 늘고 자주 붓거나 살이 쉽게 찌고 한번 찌면 잘 빠지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