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식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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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7 15:03본문
단식이 몸을 비워서 깨닫는 것이라면 생식은 자연의 생명력으로 채워서 신체이상을 이기는 방법이다. 단식이 준비과정이라면 생식은 본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단식-생채식으로 이어지는 특수 치료요법에 의해 각종 난치성 질환, 소위 암, 고혈압, 간질, 당뇨병, 베젯트병, 다발성 경화증, 관절염등등의 신체이상이 극복된 예가 많다.
생식이란 현미 잡곡류, 산야초, 해초류, 채소류, 과일, 씨앗 등을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이다. 자연이 준 영양물 즉 햇빛, 공기, 물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채소를 먹는다는 것은 그대로 자연의 생명에너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때로 생식은 기적에 가까운 치유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것이다.
■ 생채식의 효능
생명력이 강화된다 : 동물적 기와 촉각이 살아난다. 힘이 강해진다.
숙변을 제거해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 준다.
두뇌활동이 증진된다.
체중을 조절시켜 준다.
미용효과가 탁월하다.
노화가 방지된다.
■ 생채식의 방법
생채소의 뿌리와 잎을 종류별로 다섯 가지 이상 섞어 1300g~1500g을 하루 2회 나누어 먹는다. 뿌리는 양성, 잎은 음성이고, 각 채소마다 다양한 성질이 있지만 다섯 가지 이상을 섞으면 독성이 중화되고 약성만 남게 되어 강한 치유력을 가진다.
잎과 뿌리를 잘게 썰어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환우들의 경우 위와 장의 흡수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녹즙기 등으로 즙을 내어 먹는 것으로 시작한다.
소금은 생채소의 소화흡수율을 높여주는 윤활유와 같다. 그러므로 생식을 할 때 적절히 염분을 보급한다. 채소를 소금에 찍어 먹으면 소화 흡수율이 높고 맛도 좋다. 소금의 보급원으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을 소량 이용해도 무방하다. 하루 소금 필요량은 평균 8g이므로 과용하지 않도록 한다. 8g이면 보통 티스푼으로 소복하게 한 스푼 정도의 양이다.
오곡가루를 생채소와 함께 먹으면 치유력도 높아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루에 생채소를 800~1000g, 오곡가루를 약 140~160g 먹는 것이 표준이다. 이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은 850~900 칼로리로 이를 하루 두 번 나누어 먹는다.
■ 주의사항
단식과 마찬가지로 환우들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히 실행해야 한다.
전문가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생식은 대부분의 질병에 유효하지만 심한 신경쇠약이나, 심한 허약체질, 키를 100으로 할 때 가슴둘레가 45이하인 경우, 발병 전 몸무게에 비해 현재의 몸무게가 20% 이상 감소된 경우는 생식을 단행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