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약이 되는 술과 다이어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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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31 14:00본문
1_술은 같이 먹는 음식은 모두 지방으로 바뀌어버린다.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직접 탄수화물 같은 에너지원으로 전환되지는 않지만 몸 속에서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 때 사용되는 에너지원의 순서는 알코올이 먼 저다. 따라서 뒤따라온 안주의 영양소들은 알코올에 밀려 체내에 그대로 남게 된다 . 이 잉여 영양소들은 에너지 저장 창고인 지방 조직으로 쌓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살이 찌는 것이다.
2_ 안주를 안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술만 마시고 안주를 제한하여 먹은 ㅋ경우 영양의 불균형으로 간에서의 알코올 분 해작용이 부족하여 분해되지 못한 잉여 알코올은 그대로 체내에 저장된다. 게다가 알코올이 연소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지방의 생성속도를 빠르게 촉진한다. 술만 마시거나 술을 단시간에 폭음하는 사람들의 경우 술만으로도 살이 찔 수 있다는 이 야기다.
3_술 먹은 다음날 빠지는 것은 체중이 아니라 수분이다.
술에는 이뇨 작용이 있어 술을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어진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 화장실을 다녀온 후 체중을 재면 체중이 약간 감소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사람들은 술로 체중을 감량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술의 이 뇨작용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든 것이다.
다이어트를 방해하지 않는 음주 방법
1_술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는다.
체내에 영양소가 들어온 먼저 들어온 경우 알코올의 흡수가 지연되는 효과가 있어 간 기능 저하와 지방 축적 현상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음주 전에 우유 등을 마 시는 것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2_독한 술은 물과 희석하여 마신다.
알코올 함유량이 높을수록 술은 독해진다. 체내에서 열량을 내는 것은 바로 알코올 이므로, 알코올을 물에 희석하면 알코올 함량을 낮춰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3_물과 함께 술을 마신다.
물을 마시면 장의 연동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장 속에서 조금 더 빨리 지나가 게 할 수 있어 장 벽으로의 알코올 흡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량의 수분 섭취는 배뇨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의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4_안주는 단백질과 미네랄 위주로!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이 평소보다 더 많으므로, 되도록 칼 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낮은 과일이나 야채, 또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두부 등 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육류 등의 안주가 미리 정해져 있다면 야채를 함 께 많이 먹어 비타민, 미네랄 보충에 신경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