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식품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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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5 14:41본문
장수식품 이것저것
육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메티오닌’에서 ‘호모시스틴’ 이 생기는데, 그것은 동맥경화증의 주범이다. 따라서 육류를 과식하면,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셈이다.
【감자】
약4000년 전부터 남미 대륙에서 재배된 감자는, 서기 1500년 무렵에 스페인 사람에 의해서 유럽 대륙에 소개되었다. 비타민C·B6·철분·마그네슘·아연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지녔다. 껍질에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니, 요리할 때 웬만하면 껍질을 깎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또한 어둡고 서늘한 곳에 저장할 것. 감자를 양파와 함께 저장하면, 양파의 산성이 감자를 파괴하니 조심하도록.
감자에 풍부한 비타민B6은 단백질을 중심으로 신진대사에 참여한다. 쌀겨·호모·간·검정콩·버섯 등에도 비교적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달걀】
값이 싸고 영양가 좋은 식품이다. 가장 효과적인 아미노산을 함유했으며,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B12가 풍부하다. 다만 콜레스테롤이 많다. 번철로 익힐 때 많은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므로, 굽느니보다 찌는 편이 안전하다. 산화된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주범이 된다.
【육류】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A·B를 함유한 우수한 식품이다. 결심은 그 지방질에 있다. 지방에는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주범인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지방을 제거하고 먹도록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육류 중에서는 닭고기와 칠면조가 지방 함유량이 적다. 한국인의 돼지고기 삼겹살 선호를, 외국 사람들은 질색으로 여긴다.
과학자가 경고하는 또 한가지 문제는, 소와 돼지의 사육장에서 쓰이고 있는 항생물질이다. 동물의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많은 항생물질을 사료에 섞어 먹이는데, 그것이 둥물의 체내에서 항체를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그 항체를 고기와 함께 먹고있는 셈이 된다. 적으나마 육류에 함유된 항생제는 우리의 체내에서 항체를 재생시켜, 항생물질의 효력을 저하시킨다. 즉,사람이 어떤 염증에 걸려서 항생물질을 쓸 때, 그 효력을 충분히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인류는 세균으로 인한 질병이나 염증은 극복할 수 있었다고 자부했었다. 그러나 항생물질로 인한 약체화는 세균과의 전쟁에 먹구름을 드리웠다고 경고하는 과학자도 있다.
예컨대 에이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생각해보자. 사람이 A라는 백신을 만들면 에이즈 바이러스는 냉큼 B라는 바이러스가 되고, B는 또 C로 변한다. 그처럼 에이즈와 사람과의 전쟁이 길어져,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