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운동과 식후 운동의 효과 차이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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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5 15:07본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매우 궁금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운동을 식전에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식후에 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것입니다.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것이 체지방을 줄이는 데에는 좀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식후에 운동하는 것과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서 운동을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를 들어 공복에 운동을 하고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나 공복에 운동하기 위해서 식사를 걸러야 하는 사람이라면 식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만 식후 바로 운동을 하게 되면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하기 전 식사는 되도록 소화되기 쉬운 음식으로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고, 식후 1-2시간이 지난 뒤에 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점심 식사 후 남은 시간에 걷기를 하고자 하신다면 산책 정도로 가볍게 걷도록 하세요
답은 `운동을 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살을 빼기 위해서 하는 운동이라면 식전이 좋고, 근육을 붙이려고 하는 운동이라면 식후가 좋다. 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운동이라면 언제해도 상관이 없다.
어떤 운동을 언제, 얼마나 하면 좋을까?
이상적인 하루 운동 횟수는 아침과 저녁에 두 번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밤에 자는 동안에 만들어진 지방을 잘 태워주므로 여분의 지방이 붙기 어렵게 된다. 밤에 운동을 하면 저녁에 섭취한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을 하여, 어느 정도 신진대사를 높인 뒤에 잠자리에 들면 자는 동안에 인슐린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는 동안에 인슐린이 저하되면, 인슐린이 지방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살이 찌고 만다.
그러므로 많이 먹었다고 생각되는 날에는 30분 정도 걷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30분 정도 걸으면 신진 대사가 높아지는데, 신진 대사는 한번 높아지면 6시간은 지속되므로, 자는 동안에 지방이 붙기 어렵다.
왜 유산소 운동이 다이어트에 좋은가?
산소를 잔뜩 들이마시지 않으면 지방이 연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몸 속의 지방은 몸이 따뜻해지고 산소를 잔뜩 들이마시는 호흡을 할 때 연소된다.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려면 적어도 10분에서 15분 정도 워밍업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처음 5분 동안은 준비운동에 할애하고 그 뒤에 빨리 뛰기를 한다. 이때 심박수가 너무 많이 오르면 열을 식히고 몸을 가라앉혀 심박수를 낮춘 다음 다시 빨리 걷는다.
비만발생의 주원인은 칼로리섭취에 비해 소비가 적은 것이 원인이다. 생활하는 동안 운동이 부족하면, 비만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칼로리 섭취후 신체의 자율적인 에너지 소비증대(DIP)반응이 적기 때문이다. DIP반응을 크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비만예방과 해소에 도움이 된다. DIP반응에 대해서 운동이 어느정도 관계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음 3가지 관점에서 검토되고 있다.
트레이닝 효과
훈련이 잘되고 체력이 좋은 사람, 즉 최대 산소섭취능력이 좋은 사람은 칼로리를 섭취한 후 DIP반응이 높다. 이것은 트레이닝의 효과이며, 운동은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식전 운동
운동을 한 후 식사를 하면 운동을 하지 않고 같은 양의 식사를 섭취했을 때 보다도 DIP반응이 크게 된다. 식전운동후 식사는 체지방축적을 적게하고, 지방분해를 높이게 되므로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다.
식후 운동
식후 운동은 DIP반응을 높여 주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섭취한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하여 트레이닝효과를 높여 주고, 식사전에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