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바르면 정말 예뻐지는 비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5 15:11본문
술을 바르면 정말 예뻐질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오랫동안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천연 재료인 술을 활용하면 피부 깊숙이 축적된 화학물질을 소독하는 기능을 하며 혈액을 순환시켜 건강하게 만든다. 마시다 남은 술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탄산 성분이 빠져나갔기 때문.
주의할 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염증이나 가려움증, 상처 난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민감한 눈가와 입가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아토피 피부, 모세혈관 확장증, 여드름 피부에 술을 바르면 안드로겐의 생성을 촉진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1 진정 작용이 뛰어난 맥주
맥주팩 화장솜에 먹다 남은 맥주를 적셔 얼굴에 5분 정도 올려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맥주는 피부 진정 작용을 해 겨울철에 빨갛게 변하는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맥주의 탄산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먹다 남은 김이 빠진 맥주를 사용한다.
2 노화 방지에 탁월! 와인
와인스케일링 깨끗이 세안한 뒤 얼굴에 거즈를 덮고 화장솜 3개를 겹쳐 올린 다음 와인을 발라 피부 속까지 와인이 스며들게 한다. 거즈가 마르면 벗겨내고 냉장고에 둔 차가운 와인을 화장솜에 적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와인의 AHA 성분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화 방지 기능도 한다. 특히 김이 빠지고 향이 날아간 와인은 피부에 좋은 영양소가 가라앉아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
와인에센스 꿀과 레드 와인을 1:1 비율로 섞은 뒤 글리세린을 약간 첨가한다. 이것을 소독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한두 번씩 흔들어준다. 일주일 후면 피부에 좋은 천연 에센스 탄생.
글리세린이란? 천연 알코올 성분으로 수세기 동안 사용되는 보습제 가운데 하나다. 피부에 윤기를 주고 세포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피부에 바를 때는 레드 와인이든 화이트 와인이든 상관없다. 최초의 와인은 레드 와인으로 포도즙과 포도껍질로 만들고, 화이트 와인은 포도의 즙만 정제해서 만든다.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은 동물성 지방의 분해를 촉진해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해 다이어트와 미용에 효과적이다.
3 기미를 없애는 청주
청주스케일링 제사 때 쓰고 남은 청주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얼굴에 바르고 톡톡 두드리면 피부가 팽팽히 조여들고 탄력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기미와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밤에는 피부 온도와 비슷하게 데운 청주를 얼굴에 바르고 가볍게 두드린다. 청주를 바른 뒤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
청주 꿀팩 청주 2큰술과 꿀 1큰술을 섞은 다음 피부에 바르고 10분 정도 있다가 물로 깨끗이 씻는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청주 레몬스킨 청주 2큰술과 레몬즙 1큰술을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정도 두드린다. 햇볕을 많이 쬔 날 바르면 미백 효과가 있다.
청주 달걀흰자팩 달걀 1개분의 흰자를 거품 낸 다음 청주 2큰술을 섞는다. 이것을 취침 전에 세안한 얼굴에 고루 펴 바른 뒤 15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자신의 나이만큼 패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