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한파, 혈압과 관절 세심한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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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07 10:32본문
한강은 물론 남쪽지방의 낙동강까지 얼어붙게 한 올 겨울, 동장군의 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없다.
연일 영하 10도 이상을 맴도는 기온은 햇볕 좋은 낮에도 영상기온을 회복하지 못하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훌쩍 상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언젠가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긴긴 겨울날씨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좋다.
▷ 기온 낮을수록 혈압관리, 담배 술 멀리해야
혈압처럼 기온변화에 민감한 것은 없다.
혈압은 온도가 1도씩 내려갈 때마다 1.3~1.5mmHg 정도 올라간다.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진다면 혈압은 13~15mmHg 이나 상승하게 되는 꼴이다.
문제는 계속되는 추위보다 추위와 따뜻함을 반복하며 기온이 변덕을 부릴 때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진다는 점이다. 혈액순환 장애는 뇌졸증, 혹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을 불러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돌연사를 부를 수도 있다.
따라서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혈관의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고지혈증, 고혈압, 복부비만,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몸을 관리해야 한다. 혈관을 노화시키는 담배, 술은 최대한 멀리해야 하며, 저지방식품과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습관으로 혈관을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1주일에 2~3회씩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 골다공증 환자, 운동 전후 10분 스트레칭
날씨가 추우면 사람들이 외부에서의 활동량을 줄이는데,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 움직임이 극히 적은 겨울일수록 근육과 관절, 인대 등은 오히려 잔뜩 긴장하게 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에 과다한 하중이 집중되면서 척추질환이나 반월상 연골판 파열, 십자인대 손상 등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인보다 골밀도가 현저하게 낮은 골다공증 환자는 겨울철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내내 활동량이 줄어들면 골밀도도 함께 낮아져 뼈가 매우 약해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압박골절이 발생하기가 쉽다. 압박 골절은 척추의 뼈가 앞쪽으로 납작하게 찌그러진 형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 증세가 심해지면 척추후만증이나 신경마비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운동을 할 때는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운동 전과 후에 반드시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연일 영하 10도 이상을 맴도는 기온은 햇볕 좋은 낮에도 영상기온을 회복하지 못하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훌쩍 상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언젠가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긴긴 겨울날씨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좋다.
▷ 기온 낮을수록 혈압관리, 담배 술 멀리해야
혈압처럼 기온변화에 민감한 것은 없다.
혈압은 온도가 1도씩 내려갈 때마다 1.3~1.5mmHg 정도 올라간다.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진다면 혈압은 13~15mmHg 이나 상승하게 되는 꼴이다.
문제는 계속되는 추위보다 추위와 따뜻함을 반복하며 기온이 변덕을 부릴 때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진다는 점이다. 혈액순환 장애는 뇌졸증, 혹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을 불러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돌연사를 부를 수도 있다.
따라서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혈관의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고지혈증, 고혈압, 복부비만,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몸을 관리해야 한다. 혈관을 노화시키는 담배, 술은 최대한 멀리해야 하며, 저지방식품과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습관으로 혈관을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1주일에 2~3회씩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 골다공증 환자, 운동 전후 10분 스트레칭
날씨가 추우면 사람들이 외부에서의 활동량을 줄이는데,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 움직임이 극히 적은 겨울일수록 근육과 관절, 인대 등은 오히려 잔뜩 긴장하게 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에 과다한 하중이 집중되면서 척추질환이나 반월상 연골판 파열, 십자인대 손상 등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인보다 골밀도가 현저하게 낮은 골다공증 환자는 겨울철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내내 활동량이 줄어들면 골밀도도 함께 낮아져 뼈가 매우 약해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압박골절이 발생하기가 쉽다. 압박 골절은 척추의 뼈가 앞쪽으로 납작하게 찌그러진 형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 증세가 심해지면 척추후만증이나 신경마비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운동을 할 때는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운동 전과 후에 반드시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