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생각 – 건강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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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10 10:51본문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그토록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정작 책을 읽어보면 종교가 없거나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은 살짝 반발심을 가질 만한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 자체가 가지는 파워에는 의심이 필요 없다. 우리는 살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많이 보고, 듣게 된다. 신기하게도 긍정적인 행동은 당시에는 느끼지 못하고, 나중에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나서야 그게 긍정적인 행동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우리는 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긍정적인 심리로 늘 웃고 즐기면서 치유에 큰 힘을 얻었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우리의 신체는 우리 마음의 거울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우면 그것이 엔도르핀이라는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가끔은 ‘어떻게 생각만으로 병이 낫고 건강해지나’하는 회의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뇌와 척수신경 등 신체에 실제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이는 독일의 한 대학에서 통증조절기능이 없는 가짜 약을 진통제라고 준 것이 실제 효과를 냈다는 연구와, 캐나다에서 파킨슨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가짜 약을 복용시켰을 때 실제 생화학적으로 실제 치료약과 동일한 효과를 냈다는 실험 결과로도 알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이다. 첨단 과학과 의학의 시대인 지금 이런 가치들만 믿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긍정적인 사고와 그것을 성취하도록 하는 ‘노력’이 더해질 때, 이는 실제 우리의 건강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실존재’가 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부정적인 생각, 회의와 분노는 스트레스와 심적 압박감을 만들어 우리의 의지와는 별개로 마음과 몸을 황폐하게 한다. 긍정, 그것은 분명 이 시대 가장 가치 있으면서 값 싼 약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