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 장애 담배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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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3-17 09:53본문
성기능 장애 담배가 원인
흡연자들의 만년 새해소원 금연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미국이나 캐나다의 2배인 42.6%라고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흡연인구만 3억명에 넘는 흡연대국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담배를 피우지만 67.8%는 대인관계나 접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담배를 핀다고 답해 담배를 권하는 한국사회와 별반 다름이 없음을 시사한다.
◎ 흡연남성 발기 능력 현저히 감퇴 –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7년 10월)에는 비록 건강에 이상이 없는 남성이라도 흡연자일 경우 남성의 발기 능력(성교를 할 때 만족할 정도의 발기가 되는지 여부)이 현저하게 감퇴되며 흡연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전체적으로 발기능력의 저하 위험이 41% 높았다 하루 10개비 이하를 피운 사람들의 발기능력 저하 위험은 27%이고 10-20개비 사이를 피우는 사람들은 45%, 20개비 이상 피우는 사람들은 6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담배를 끊으면 즉시 비흡연자와 같은 수준의 발기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흡연자에게 금연을 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금연사실을 주위에 알려라 – 금연을 시작할 때는 친구나 가족들에게 알리는 것이 금연성공의 열쇠라고 오스트레일리아 Action on Smoking and Health의 회장 Matthew Peters가 말했다. 금연은 주위 사람들의 존재와 도움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실제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2/3이 금연사실을 주위에 알린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금연에는 무엇보다도 흡연자의 의지가 가장 필요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흡연욕구를 줄인다는 사실이 보고된 바 있다. 금연을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운동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10-15분 정도의 걷기나 뛰기 또는 자전거타기 정도면 충분하며 각종 금연 보조제나 적절한 약물사용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은 금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흡연으로 손상된 육체적인 기능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체중감소, 상쾌한 정신을 유지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