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심장질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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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4-07 10:28본문
지방이 주로 신체의 중앙부에 붙어 몸 전체가 마치 사과 모양처럼 살이 찐 사람은 다른 부위가 비만한 사람보다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심장질환과 비만과의 관계는 지방이 쌓이는 위치에 상관 없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심의 과학자 200명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진들은 BMI, 복부 둘레 등 표준적인 지방 측정이 심장 질환 발병률을 평가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7개국의 221,934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58건의 연구의 데이터를 검토했으며, 대상자 중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 은 없었다. 기본 자료에는 BMI 수치, 복부둘레, 혈압, 당뇨 병력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약 64,000명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지방 침착을 평가하고 있었다.
조사기간 동안 14,000명을 초과하는 대상자가 심장 발작 또는 뇌졸중 일으켰으며 "비만한 사람일 수록 심장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했지만 복부가 비만한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특별히 높지는 않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영양학 교수인 월터 윌레트는 "우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고, 현대사회 의 비만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항이며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과체중에 의한 유해작용이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영양학 교수인 월터 윌레트는 "우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고, 현대사회 의 비만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항이며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과체중에 의한 유해작용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