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속쓰림, 그냥 두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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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4-25 10:15본문
식사 후 속쓰림, 그냥 두면 안돼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 위 기능 다 못해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식품 섭취가 늘면서 현대인들의 위 관련질환은 대표적인 사회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위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기관인데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산이 분비된다 이러한 산을 포함해 위 점막을 파괴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또 우리 인체는 스스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요인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둘의 균형이 이뤄져야 소화도 잘되고 위염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 위염, 위궤양 제때 치료 안 하면 위암으로 번져 –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우리 실생활과 연관이 많다. 술, 담배,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과로, 담즙역류, 헬리코박터 균 감염, 전신질환 등이 있다. 위염은 대부분 발생 원인을 없애면 낫는데 재발이 아주 흔하다. 위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빈속에는 멀쩡하다가 음식을 먹으면 울렁거리거나 속 쓰림과 소화불량 등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전부이지만 중증 위궤양이나 위암으로 갈수록 메스꺼움이 점차 심해지고 명치통증, 토혈, 흑색변, 체중감소, 빈혈 등 심각한 증상들을 느끼게 된다.
◎ 과일 무조건 나쁘지 않아 – 위염 혹은 위궤양을 앓고 있는 경우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커피를 피하고 위점막의 손상을 초래하는 술을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과음 후에는 출혈성 위염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짠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신맛이 과일은 위산 분비를 자극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과는 신맛이 나지만 알칼리 식품으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가 되는 음식은 아니다. 만성 위염과 위암은 가족력이 있다. 따라서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고 40세 이상이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 위는 폐와 함께 기능이 멈추면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중요 기관인 만큼 발견과 치료에 주의가 필요하며 가장 좋은 것은 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