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멀리할 수 밖에 없는 당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1-05-16 09:58본문
사랑하지만 멀리할 수 밖에 없는 당신
외음부 전정염 때문에 멀어지는 부부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여성들은 결혼여부 또는 나이에 관계없이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출산 경험이 있고 나이가 든 여성이라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출산 후 당연한 증상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막연한 두려움으로 혼자 끙끙 앓기만 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15%정도가 성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출산 경험 있는 여성들에게 빈번히 나타나 – 성교퉁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외음부전정염으로 외음부의 여러 분비샘이 세균감염으로 알레르기 등으로 샘 주변의 신경들이 자극을 받아 통증을유발하는 염증이다. 대게 골반부 염증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부인과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며 출산 후 자궁이 아래로 처져있을 때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교통의 원인은 질건조증이나 골반근육기능장애, 질염 등과 함께 심리적인 요인도 무시 할 수 없다.
◎ 자궁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이 문제 – 폐경기에 있는 여성들의 약 30~33%가 성교통을 겪고 있다고 보인다. 폐경기 여성의 10명중 3명 정도가 성교통을 겪게 되는 이유는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로 질 분비물이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는 소위 ‘갱년기 성교통’이라고 부른다. 한의한적으로 볼 때 질건조증이나 성교통은 자궁이 차서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 자궁이 차다는 것은 아랫배의 자궁과 난소부의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이 되는 않는다는 뜻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자궁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외음부나 질부의 염증일 경우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며 속옷은 합성제제가 섞인 것을 피하고 라이너 사용을 자제하며 성기부분을 따듯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