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은 치아의 날, 골칫거리 충치 없애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1-06-09 10:21본문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다. 치아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충치는 치아에 악영향을 주는 대표 원인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치에 따른 진료비는 2006년 2,400억원에서 2010년 2,420억원으로 약 220억원 증가했다.
2010년 기준 충치 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미만 소아·청소년이 36.8%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 치과병원 백승호 교수는 “충치는 질환 특성상 치아관리에 소홀한 유년기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어릴 적부터 하는 충치예방 습관은 필수”라고 말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백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섬유질 많은 과일은 충치생성 억제에 도움 돼
충치는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설탕,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한다. 이 때 생기는 산(acid)이 치아를 손상시키는 것. 산은 치아 표면의 미네랄을 없애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 과일과 채소 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치아를 소독하고 닦는 기능을 해 플라그를 방지하고 충치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탄산수나 설탕이 들어간 간식은 삼가야 한다. 특히 유산균 발효유는 산도가 높아 충치를 쉽게 유발할 수 있다. 요구르트 등을 먹은 후에는 꼼꼼히 양치해야 한다.
칫솔모 잇몸 쪽으로 향해 쓸어내리듯 해야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대로 양치하는 것이다. 식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전인 3분 안에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칫솔질에도 순서가 있다. 아래 어금니 안쪽부터 닦고 위 어금니 안쪽, 바깥 면, 씹는 면 순으로 닦는다. 씹는 면을 닦을 때는 칫솔을 깊숙이 넣어 맨 뒤쪽 치아까지 잘 닦아준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치태를 닦기 위해서는 칫솔모를 잇몸 쪽으로 향하게 해 쓸어내리거나 쓸어 올리면서 닦는다. 칫솔질을 옆으로 하면 치아의 법랑질이 닳아 시린 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치아가 쉽게 상할 수 있는 어린이와 노년층은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자. 억센 칫솔모는 치아를 마모시킬 수 있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은 최소 하루 한번
침이 안 나오는 사람은 충치가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침이 없으면 치태가 치아에 잘 붙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 든 사람일수록 침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충치 위험이 높다. 침이 부족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물은 치아에 붙은 음식을 씻겨 내려가게 도와준다. 자기 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한 양치는 필수다. 하루에 최소 한 번은 해야 한다. 치실은 이를 상하게 하지 않고도 칫솔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음식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2010년 기준 충치 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미만 소아·청소년이 36.8%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 치과병원 백승호 교수는 “충치는 질환 특성상 치아관리에 소홀한 유년기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어릴 적부터 하는 충치예방 습관은 필수”라고 말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백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섬유질 많은 과일은 충치생성 억제에 도움 돼
충치는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설탕,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한다. 이 때 생기는 산(acid)이 치아를 손상시키는 것. 산은 치아 표면의 미네랄을 없애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 과일과 채소 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치아를 소독하고 닦는 기능을 해 플라그를 방지하고 충치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탄산수나 설탕이 들어간 간식은 삼가야 한다. 특히 유산균 발효유는 산도가 높아 충치를 쉽게 유발할 수 있다. 요구르트 등을 먹은 후에는 꼼꼼히 양치해야 한다.
칫솔모 잇몸 쪽으로 향해 쓸어내리듯 해야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대로 양치하는 것이다. 식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전인 3분 안에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칫솔질에도 순서가 있다. 아래 어금니 안쪽부터 닦고 위 어금니 안쪽, 바깥 면, 씹는 면 순으로 닦는다. 씹는 면을 닦을 때는 칫솔을 깊숙이 넣어 맨 뒤쪽 치아까지 잘 닦아준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치태를 닦기 위해서는 칫솔모를 잇몸 쪽으로 향하게 해 쓸어내리거나 쓸어 올리면서 닦는다. 칫솔질을 옆으로 하면 치아의 법랑질이 닳아 시린 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치아가 쉽게 상할 수 있는 어린이와 노년층은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자. 억센 칫솔모는 치아를 마모시킬 수 있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은 최소 하루 한번
침이 안 나오는 사람은 충치가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침이 없으면 치태가 치아에 잘 붙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 든 사람일수록 침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충치 위험이 높다. 침이 부족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물은 치아에 붙은 음식을 씻겨 내려가게 도와준다. 자기 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한 양치는 필수다. 하루에 최소 한 번은 해야 한다. 치실은 이를 상하게 하지 않고도 칫솔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음식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