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호르몬대체요법이 뇌동맥류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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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7-07 09:53본문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뇌동맥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러쉬대 의대 마이클 첸 교수팀이 뇌동맥류가 있는 여성 60명와 정상 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제 사용과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뇌동맥류가 있는 여성에서 호르몬대체요법 받은 비율은 23.7%였고 정상 여성에서는 44.8%로 나타났다. 경구피임제 복용한 비율도 뇌동맥류 있는 여성에서 60%로 정상 여성(77.6%)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폐경나이도 낮았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벽이 약해져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팽창된 혈관벽이 찢어져 뇌동맥류가 파열하면 목숨을 위협하는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혈관벽의 구조를 유지시키는 것이 에스트로겐인데, 여성의 경우 40세가 넘으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져 뇌동맥류가 형성되기 쉬우며, 50~59세에 파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동맥류에 대한 여성호르몬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영국 러쉬대 의대 마이클 첸 교수팀이 뇌동맥류가 있는 여성 60명와 정상 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제 사용과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뇌동맥류가 있는 여성에서 호르몬대체요법 받은 비율은 23.7%였고 정상 여성에서는 44.8%로 나타났다. 경구피임제 복용한 비율도 뇌동맥류 있는 여성에서 60%로 정상 여성(77.6%)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폐경나이도 낮았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벽이 약해져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팽창된 혈관벽이 찢어져 뇌동맥류가 파열하면 목숨을 위협하는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혈관벽의 구조를 유지시키는 것이 에스트로겐인데, 여성의 경우 40세가 넘으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져 뇌동맥류가 형성되기 쉬우며, 50~59세에 파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동맥류에 대한 여성호르몬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