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흡연자, 남성보다 동맥경화 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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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9-15 11:58본문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흡연 남성보다 동맥혈관이 훨씬 많이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팀은 유럽 남성 1694명과 여성 1893명을 대상으로 흡연량과 경동맥 벽의 두께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경동맥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에서 나와 목 부분을 지나가는 동맥이다.
그 결과, 경동맥의 두께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와 평생 흡연량의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높았다. 일일 흡연량이 동맥경화 진행에 미치는 영향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더 받았다.
하루 한 갑 반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팔다리 동맥경화'인 말초동맥질환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45세 이상 미국 여성 3만8825명을 대상으로 12.7년간 조사한 결과, 담배를 하루 15개비 이상 피우는 여성은 비흡연 여성보다 말초동맥질환 위험이 10배 높게 나타났다
그 결과, 경동맥의 두께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와 평생 흡연량의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높았다. 일일 흡연량이 동맥경화 진행에 미치는 영향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더 받았다.
하루 한 갑 반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팔다리 동맥경화'인 말초동맥질환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45세 이상 미국 여성 3만8825명을 대상으로 12.7년간 조사한 결과, 담배를 하루 15개비 이상 피우는 여성은 비흡연 여성보다 말초동맥질환 위험이 10배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