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 추출물, 방사능 염색체 파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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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04 10:57본문
일본 원전 사태로 우리나라에서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나무잎 추출물이 방사능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파리6대학과 아르메니아 예레반대학 유전학부 등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체가 방사능에 피폭되면 염색체 파괴인자인 '클라스토젠'이 증가하는데, 은행나무잎 추출물인 '징코빌로바(Egb761)' 성분이 클라스토젠을 정상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연구팀은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피폭돼 클라스토젠 수치가 정상 수준보다 높아진 구조요원과 작업자 30명에게 2개월 동안 징코빌로바 성분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정상 수치의 10배까지 증가해 있던 혈장 내 클라스토젠이 사라지거나 정상 부근까지 감소됐다.
한편, 방사능 피폭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의 혈장에서 30년 이상 클라스토젠 인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스토젠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의 작업자에서도 장기간 존재했다. 징코빌로바 성분은 독일에서 개발됐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파리6대학과 아르메니아 예레반대학 유전학부 등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체가 방사능에 피폭되면 염색체 파괴인자인 '클라스토젠'이 증가하는데, 은행나무잎 추출물인 '징코빌로바(Egb761)' 성분이 클라스토젠을 정상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연구팀은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피폭돼 클라스토젠 수치가 정상 수준보다 높아진 구조요원과 작업자 30명에게 2개월 동안 징코빌로바 성분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정상 수치의 10배까지 증가해 있던 혈장 내 클라스토젠이 사라지거나 정상 부근까지 감소됐다.
한편, 방사능 피폭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의 혈장에서 30년 이상 클라스토젠 인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스토젠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의 작업자에서도 장기간 존재했다. 징코빌로바 성분은 독일에서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