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버섯' 아가리쿠스에 오히려 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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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1-07 08:32본문
’항암효과’와 ’면역력 제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가리쿠스에 발암촉진작용이 있는 사실이 동물실험에서 밝혀져 주의가 요망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3일 아가리쿠스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인 ’기린세포벽피쇄 아가리쿠스 과립’ 판매사인 기린웰푸드사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회수하도록 요청했다.
아가리쿠스는 버섯의 일종으로 ’암예방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꿈의 건강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학술잡지에서 아가리쿠스가 간장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사례가 보고되자 유통량이 많고 제조방법이 다른 3개사 제품을 수거해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에 독성시험을 의뢰했다.
이중 기린웰푸드사 제품에서 발암촉진작용이 발견됐다는 중간보고를 받았다.
나머지 2개사 제품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후생노동성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식품안전위원회에 안전성에 관한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암 민간요법에도 이용되고 있는 아가리쿠스 건강식품 관련 시장은 일본의 경우 350억엔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3일 아가리쿠스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인 ’기린세포벽피쇄 아가리쿠스 과립’ 판매사인 기린웰푸드사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회수하도록 요청했다.
아가리쿠스는 버섯의 일종으로 ’암예방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꿈의 건강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학술잡지에서 아가리쿠스가 간장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사례가 보고되자 유통량이 많고 제조방법이 다른 3개사 제품을 수거해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에 독성시험을 의뢰했다.
이중 기린웰푸드사 제품에서 발암촉진작용이 발견됐다는 중간보고를 받았다.
나머지 2개사 제품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후생노동성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식품안전위원회에 안전성에 관한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암 민간요법에도 이용되고 있는 아가리쿠스 건강식품 관련 시장은 일본의 경우 350억엔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