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건강한 치아, 미리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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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2-02 09:37본문
양치질은 매일 습관처럼 하지만, 꼼꼼하게 치아를 관리하지 못하면 잇몸질환과 치아 부식을 피하기 힘들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오랫동안 치아를 사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18가지 소개한다.
01 6개월에 한 번, 치과검진과 스케일링
충치나 잇몸병 등 구강질환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 검진하러 병원을 찾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관리해 보자.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치태와 치석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첫 단계다. 스케일링 한 번으로 치아관리가 끝났다고 할 수 없지만 치아관리의 시작으로 충분하다.
02 치아 2개 반 정도를 덮는 칫솔 선택
칫솔은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 등 구강 내 남아 있는 침착물을 제거하고 잇몸을 마사지하는 기구다. 칫솔모의 크기는 치아 2개 반 정도 덮는 크기가 적당하다. 이보다 길면 어금니나 혀 쪽 치아에 칫솔이 잘 닿지 않아 구석구석 깨끗이 닦기 힘들다.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한다.
03 치아와 잇몸 사이를 구석구석
칫솔질은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야 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는 칫솔질로 제거하기 힘들고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에 의해 치주병이 생길 수 있다.
04 잇몸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권하는 바스법
칫솔모의 끝을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45° 방향으로 밀착해 잇몸 고랑 안과 치아 사이로 들어가도록 약 10초간 앞뒤 방향으로 진동을 준 뒤 옆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스크러빙법 : 칫솔을 치아 표면에 90°로 위치시키되 칫솔모의 일부를 잇몸에 가볍게 닿게 한 뒤 전후 방향으로 미세한 진동을 10회 정도 준다.
변형스틸만법 :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45° 방향으로 밀착하고, 좌우로 진동하면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는 방식이다.
롤법 : 바스법처럼 칫솔모를 45° 방향으로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밀착한 뒤 한 자리를 5~7회 회전시키듯 아래 또는 위로 쓸어내리거나 올린다. 치아와 잇몸에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적당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05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잇몸 마사지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잇몸 바깥쪽과 안쪽을 잡고 치아를 짜내듯 누른다. 잇몸 바깥쪽과 안쪽을 누를 때 정상적인 잇몸은 아무 느낌이 없거나 시원한 반면, 잇몸이 부었거나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있을 때는 통증이 있거나 출혈이 생긴다. 잇몸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치간칫솔과 구강청결제로 마무리한다.
06 이쑤시개는 No, 치실은 OK!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낼 때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치아 사이의 공간을 더 크게 만들고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반면 치실을 사용하면 깨끗하게 음식물 찌꺼기만 없앨 수 있다. 특히 보철치료를 받은 치아 주변은 음식물이 끼기 쉬우므로 치실을 사용한다. 치실은 40~50cm 길이로 자르고 양손 중지에 10~15cm 길이가 되도록 팽팽하게 감는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3~4cm로 짧게 잡은 후 치아 사이에 톱질하듯 부드럽게 통과시키며 닦는다.
07 양치질은 하루 세 번이 아니라 네 번!
식후 곧바로 양치질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다시 한 번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잠잘 때도 구강 내에서 세균 번식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이나 보철치료로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졌다면 치간칫솔을 활용해 꼼꼼하게 양치질해 플라크를 제거한다.
08 식후 배 한 쪽은 자연 스케일링
과일과 채소의 섬유질은 치아를 소독하고 닦는 기능을 한다. 치아 사이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 주며 치석과 플러크 방지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배의 석세포는 딱딱한 돌기 형태여서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치아 표면과 마찰을 일으켜 치태를 감소시킨다. 식후 치아 관리에는 껌을 씹는 것보다 배를 한 쪽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09 식후 사과를 먹었다면 반드시 양치질
식사 후 입가심으로 사과를 즐겨 먹는데, 사과에 들어 있는 사과산은 치아를 부식시키는 대표적인 산이다. 사과뿐 아니라 대부분의 과일에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농도의 당분이 치아 표면에 남으면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빨리 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양치용액이나 물로 입을 헹군다.
10 ‘와작와작’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은 조심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깨물어 먹으면 치아에 충격이 가해져 좋지 않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치아를 가졌다면 큰 무리가 없지만, 씹는 힘이 약하거나 충치가 있거나,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된 경우에는 심하면 치아가 깨지고 부서지는 파절이 올 수 있다. 특히 브릿지 등 보철치료를 받았거나 임플란트한 치아로는 얼음처럼 단단한 음식을 깨물어 먹는 행동은 삼간다.
11 뜨거운 국물은 치아를 버리는 습관
뜨거운 국물은 치아의 미세한 균열 사이로 파고들 수 있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되도록 식혀서 마시는 것이 소화기 건강뿐 아니라 치아 건강에 좋다.
12 탄산음료 마신 직후 양치질은 오히려 나빠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이 많거나 오랫동안 입 안에 정체되어 있는 접착성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달달한 설탕 음료, 캐러멜, 캔디,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은 입에는 달지만 치아에는 매우 좋지 않다. 특히 캐러멜처럼 달면서 끈적한 음식은 치아에 오래 달라붙어 충치를 쉽게 유발한다. 또 탄삼음료는 입 안의 산도를 증가시켜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침의 분비를 줄여 충치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 양치질을 하면 오히려 부식이 더 심해진다. 물로 잘 헹군 후 30여 분 지난 뒤 양치질을 한다. 양치질이 어렵다면 구강청결제 등을 사용해 가글을 한다. 이온음료도 산도가 높아 치아를 부식시키기는 마찬가지다.
13 알칼리성 음식이 치아건강에 좋아
충치는 기본적으로 산에 의해 치아의 경조직이 부식되는 과정이므로 이를 중화시키려면 알칼리성 음식이 치아건강에 좋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우유는 무기질 성분이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충치발생률을 줄이고, 치아의 에나멜에 밀착되어 무기질이 녹아 나오는 것 또한 막아 준다. 칼슘 함량이 높은 멸치, 불소가 다량 함유된 등푸른생선은 치아를 단단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B6는 면역력을 높이고 치아미백 효과를 준다. 과일의 색깔을 내는 활성물질 파이토케미컬은 입속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해 잇몸병과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시마·미역 같은 해조류, 콩, 녹황색 채소는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므로 충치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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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6개월에 한 번, 치과검진과 스케일링
충치나 잇몸병 등 구강질환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 검진하러 병원을 찾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관리해 보자.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치태와 치석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첫 단계다. 스케일링 한 번으로 치아관리가 끝났다고 할 수 없지만 치아관리의 시작으로 충분하다.
02 치아 2개 반 정도를 덮는 칫솔 선택
칫솔은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 등 구강 내 남아 있는 침착물을 제거하고 잇몸을 마사지하는 기구다. 칫솔모의 크기는 치아 2개 반 정도 덮는 크기가 적당하다. 이보다 길면 어금니나 혀 쪽 치아에 칫솔이 잘 닿지 않아 구석구석 깨끗이 닦기 힘들다.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한다.
03 치아와 잇몸 사이를 구석구석
칫솔질은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야 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는 칫솔질로 제거하기 힘들고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에 의해 치주병이 생길 수 있다.
04 잇몸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권하는 바스법
칫솔모의 끝을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45° 방향으로 밀착해 잇몸 고랑 안과 치아 사이로 들어가도록 약 10초간 앞뒤 방향으로 진동을 준 뒤 옆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스크러빙법 : 칫솔을 치아 표면에 90°로 위치시키되 칫솔모의 일부를 잇몸에 가볍게 닿게 한 뒤 전후 방향으로 미세한 진동을 10회 정도 준다.
변형스틸만법 :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45° 방향으로 밀착하고, 좌우로 진동하면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는 방식이다.
롤법 : 바스법처럼 칫솔모를 45° 방향으로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밀착한 뒤 한 자리를 5~7회 회전시키듯 아래 또는 위로 쓸어내리거나 올린다. 치아와 잇몸에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적당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05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잇몸 마사지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잇몸 바깥쪽과 안쪽을 잡고 치아를 짜내듯 누른다. 잇몸 바깥쪽과 안쪽을 누를 때 정상적인 잇몸은 아무 느낌이 없거나 시원한 반면, 잇몸이 부었거나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있을 때는 통증이 있거나 출혈이 생긴다. 잇몸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치간칫솔과 구강청결제로 마무리한다.
06 이쑤시개는 No, 치실은 OK!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낼 때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치아 사이의 공간을 더 크게 만들고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반면 치실을 사용하면 깨끗하게 음식물 찌꺼기만 없앨 수 있다. 특히 보철치료를 받은 치아 주변은 음식물이 끼기 쉬우므로 치실을 사용한다. 치실은 40~50cm 길이로 자르고 양손 중지에 10~15cm 길이가 되도록 팽팽하게 감는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3~4cm로 짧게 잡은 후 치아 사이에 톱질하듯 부드럽게 통과시키며 닦는다.
07 양치질은 하루 세 번이 아니라 네 번!
식후 곧바로 양치질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다시 한 번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잠잘 때도 구강 내에서 세균 번식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이나 보철치료로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졌다면 치간칫솔을 활용해 꼼꼼하게 양치질해 플라크를 제거한다.
08 식후 배 한 쪽은 자연 스케일링
과일과 채소의 섬유질은 치아를 소독하고 닦는 기능을 한다. 치아 사이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 주며 치석과 플러크 방지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배의 석세포는 딱딱한 돌기 형태여서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치아 표면과 마찰을 일으켜 치태를 감소시킨다. 식후 치아 관리에는 껌을 씹는 것보다 배를 한 쪽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09 식후 사과를 먹었다면 반드시 양치질
식사 후 입가심으로 사과를 즐겨 먹는데, 사과에 들어 있는 사과산은 치아를 부식시키는 대표적인 산이다. 사과뿐 아니라 대부분의 과일에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농도의 당분이 치아 표면에 남으면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빨리 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양치용액이나 물로 입을 헹군다.
10 ‘와작와작’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은 조심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깨물어 먹으면 치아에 충격이 가해져 좋지 않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치아를 가졌다면 큰 무리가 없지만, 씹는 힘이 약하거나 충치가 있거나,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된 경우에는 심하면 치아가 깨지고 부서지는 파절이 올 수 있다. 특히 브릿지 등 보철치료를 받았거나 임플란트한 치아로는 얼음처럼 단단한 음식을 깨물어 먹는 행동은 삼간다.
11 뜨거운 국물은 치아를 버리는 습관
뜨거운 국물은 치아의 미세한 균열 사이로 파고들 수 있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되도록 식혀서 마시는 것이 소화기 건강뿐 아니라 치아 건강에 좋다.
12 탄산음료 마신 직후 양치질은 오히려 나빠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이 많거나 오랫동안 입 안에 정체되어 있는 접착성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달달한 설탕 음료, 캐러멜, 캔디,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은 입에는 달지만 치아에는 매우 좋지 않다. 특히 캐러멜처럼 달면서 끈적한 음식은 치아에 오래 달라붙어 충치를 쉽게 유발한다. 또 탄삼음료는 입 안의 산도를 증가시켜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침의 분비를 줄여 충치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 양치질을 하면 오히려 부식이 더 심해진다. 물로 잘 헹군 후 30여 분 지난 뒤 양치질을 한다. 양치질이 어렵다면 구강청결제 등을 사용해 가글을 한다. 이온음료도 산도가 높아 치아를 부식시키기는 마찬가지다.
13 알칼리성 음식이 치아건강에 좋아
충치는 기본적으로 산에 의해 치아의 경조직이 부식되는 과정이므로 이를 중화시키려면 알칼리성 음식이 치아건강에 좋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우유는 무기질 성분이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충치발생률을 줄이고, 치아의 에나멜에 밀착되어 무기질이 녹아 나오는 것 또한 막아 준다. 칼슘 함량이 높은 멸치, 불소가 다량 함유된 등푸른생선은 치아를 단단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B6는 면역력을 높이고 치아미백 효과를 준다. 과일의 색깔을 내는 활성물질 파이토케미컬은 입속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해 잇몸병과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시마·미역 같은 해조류, 콩, 녹황색 채소는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므로 충치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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