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증, 한방치료가 주목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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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8 18:59본문
남성에게 있어 성(性)은 번식을 위한 행위일 분 아니라 여성을 만족시켜 주고,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을 갖기 위한 중요한 행위다. 그러나 이 성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을 경우 남성은 자신감을 잃고 집안일 뿐 아니라 사회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조루증'은 부부관계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결혼생활을 어렵게 만들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성행위를 시작한지 90초 이내에, 질내에 삽입한 후 15회 왕복 이전에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정할 경우 조루증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성욕은 정상이지만 처음 경험한 섹스부터 이어진 것을 1차성 조루증, 이전에는 정상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경우를 2차성 조루증으로 나누기도 한다.
원인에 따라서 4가지로 나눌 수도 있다. 장시간의 금욕이나 성행위시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생기는 '가성 조루',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흥분상태가 돼서 생기는 '심인성 조루', 성기의 감각이 너무 민감해서 생기는 '과민성 조루', 절정감을 맞을 때까지 정액이 나오는 사정관을 막고 있지 못해 생기는 '쇠약성 조루'로 나누기도 한다.
조루증의 원인을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좀 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성기에 병이 생겨 지각과민이 생길수도 있고, 지나친 성적 자극을 자주 받아서 심인성 조루가 생길수도 있다"며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만큼 조루증의 치료법도 다양하다
◆ 다양한 원인으로 생겨나는 조루증, 치료법도 다양하다
조루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어떤 형태의 조루증에든 관계없이 조루를 치료하기 위한 성생활 습관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우선 충분한 전희와 적절한 삽입이 필요하며, 지나친 긴장과 사정억제는 조루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괄약근에 힘을 줘 억지로 사정을 참는 '접이불사(接而不射)'로 조루증을 막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전립선에 울혈과 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과도한 자위행위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자위행위를 하게 되면 성신경이 과도한 흥분상태가 되는데, 정작 성교시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흥분되는 심인성 조루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나 외부 요인에 의해 생긴 경우에는 증상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방치해 병을 키우기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다.
심인성이나 쇠약성인 경우에는 성신경 쇠약이나 사정조절 중추의 과다한 흥분을 조절해 주는 치료가 필요하며, 2차적 원인, 즉 전립선염 등이 있을 경우에는 원인 치료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한방에서는 심인성 조루나 쇠약성 조루의 경우 자음강화(滋陰降火) 익신고정(益腎固精)를 원칙으로 한 치료를, 성기나 요도 점막 등 조직이 예민할 경우에는 청열이습(淸熱利濕)을 원칙으로 한 치료를 한다
◆ 한방 조루치료 주목받는 이유
이같은 상황에서 한의학이 주목받는 이유는 조루를 원인별로 분석해서 치료하는데다 성감을 잃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회복 후 약물 등에 의존하지 않는 반영구적 사정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수술이나 경구제 복용 등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자는 성감을 잃게 되고, 후자는 모든 경우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국소 감각신경차단술은 성감은 떨어지지만, 전립선과 사정관이 과민하거나 대뇌변연계의 중추성 흥분이 심한 경우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한의학에서는 특히 현대의학에서 접근이 쉽지 않은 심인성 조루의 치료에 강점을 갖는다. 조루를 크게 보면 중추성(뇌의 사정조절중추의 과민)과 말초성(생식기 자극과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추성의 경우 한의학적으로는 뇌에서 관여하는 흥분(火)과 진정(水)이라는 두 기운의 편차가 지나쳐서 균형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악을 한다. 치료 또한 항진된 흥분 반응(心火)을 진정 시켜 자극에 대한 감수성을 낮출 수 있도록 수(腎水)의 기운을 보충해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 밖에도 원인별로 다른 치료방법이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성기과민에 의한 말초성 조루는 한방에서는 '간경습열(肝經濕熱)'을 그 원인으로 본다. 전립선염과 같은 비뇨기 질환 이후에 2차적으로 발생하거나 요도점막이나 사정관의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이 대부분이므로 이에 맞는 처방이 따로 이뤄진다. 예민해진 피부 표면이 아니라 예민해진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다. 사정조절을 위한 성행동 교정치료와 전기침치료 등이 병행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행위를 시작한지 90초 이내에, 질내에 삽입한 후 15회 왕복 이전에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정할 경우 조루증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성욕은 정상이지만 처음 경험한 섹스부터 이어진 것을 1차성 조루증, 이전에는 정상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경우를 2차성 조루증으로 나누기도 한다.
원인에 따라서 4가지로 나눌 수도 있다. 장시간의 금욕이나 성행위시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생기는 '가성 조루',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흥분상태가 돼서 생기는 '심인성 조루', 성기의 감각이 너무 민감해서 생기는 '과민성 조루', 절정감을 맞을 때까지 정액이 나오는 사정관을 막고 있지 못해 생기는 '쇠약성 조루'로 나누기도 한다.
조루증의 원인을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좀 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성기에 병이 생겨 지각과민이 생길수도 있고, 지나친 성적 자극을 자주 받아서 심인성 조루가 생길수도 있다"며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만큼 조루증의 치료법도 다양하다
◆ 다양한 원인으로 생겨나는 조루증, 치료법도 다양하다
조루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어떤 형태의 조루증에든 관계없이 조루를 치료하기 위한 성생활 습관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우선 충분한 전희와 적절한 삽입이 필요하며, 지나친 긴장과 사정억제는 조루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괄약근에 힘을 줘 억지로 사정을 참는 '접이불사(接而不射)'로 조루증을 막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전립선에 울혈과 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과도한 자위행위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자위행위를 하게 되면 성신경이 과도한 흥분상태가 되는데, 정작 성교시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흥분되는 심인성 조루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나 외부 요인에 의해 생긴 경우에는 증상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방치해 병을 키우기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다.
심인성이나 쇠약성인 경우에는 성신경 쇠약이나 사정조절 중추의 과다한 흥분을 조절해 주는 치료가 필요하며, 2차적 원인, 즉 전립선염 등이 있을 경우에는 원인 치료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한방에서는 심인성 조루나 쇠약성 조루의 경우 자음강화(滋陰降火) 익신고정(益腎固精)를 원칙으로 한 치료를, 성기나 요도 점막 등 조직이 예민할 경우에는 청열이습(淸熱利濕)을 원칙으로 한 치료를 한다
◆ 한방 조루치료 주목받는 이유
이같은 상황에서 한의학이 주목받는 이유는 조루를 원인별로 분석해서 치료하는데다 성감을 잃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회복 후 약물 등에 의존하지 않는 반영구적 사정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수술이나 경구제 복용 등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자는 성감을 잃게 되고, 후자는 모든 경우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국소 감각신경차단술은 성감은 떨어지지만, 전립선과 사정관이 과민하거나 대뇌변연계의 중추성 흥분이 심한 경우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한의학에서는 특히 현대의학에서 접근이 쉽지 않은 심인성 조루의 치료에 강점을 갖는다. 조루를 크게 보면 중추성(뇌의 사정조절중추의 과민)과 말초성(생식기 자극과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추성의 경우 한의학적으로는 뇌에서 관여하는 흥분(火)과 진정(水)이라는 두 기운의 편차가 지나쳐서 균형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악을 한다. 치료 또한 항진된 흥분 반응(心火)을 진정 시켜 자극에 대한 감수성을 낮출 수 있도록 수(腎水)의 기운을 보충해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 밖에도 원인별로 다른 치료방법이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성기과민에 의한 말초성 조루는 한방에서는 '간경습열(肝經濕熱)'을 그 원인으로 본다. 전립선염과 같은 비뇨기 질환 이후에 2차적으로 발생하거나 요도점막이나 사정관의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이 대부분이므로 이에 맞는 처방이 따로 이뤄진다. 예민해진 피부 표면이 아니라 예민해진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다. 사정조절을 위한 성행동 교정치료와 전기침치료 등이 병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