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날리는 5월, 알레르기성 비염 관리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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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09 08:55본문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유난히 훌쩍이는 사람들이 많다.
꽃가루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즌이기도 하거니와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요즘의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5월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계절이기도 하고 해당 환자들에게는 악마의 계절이기도 하다.
알레르기성 비염환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증상으로 콧물, 코막힘을 꼽을 수 있다. 콧물이 많으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불쾌감이 유발되며 장기간 진행되는 후비루는 만성기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코막힘이 잦으면 일명 코맹맹이 소리가 나고 냄새도 잘 못 맡게 된다. 특히 양쪽 코가 모두 막히면 코를 통한 호흡이 어려워져 입을 통한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인후염이 잦고 목에 통증을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올해 5월만큼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에 시달리지 않는 화려한 계절을 맞이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알레르기성 비염 관리 및 치료법을 살펴봤다.
◆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이렇게 관리하자
1. 일단 피하자, 회피요법
쉬운 방법이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피하는 회피요법이다.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애완동물의 털이나 진드기에 민감하다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거나 꽃가루가 한창 날리는 철에는 노출을 삼가는 것 등이다.
하지만 생활여건 상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전적으로 차단하거나 바꾸기 어렵고 무엇보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지 못한 경우에는 회피요법으로만 알레르기성 비염을 관리하기에는 적용이 어려운 편이다.
2. 먹거나 코에 뿌리거나, 비강 스프레이 등 약물요법
항히스타민제는 비강점막의 혈관과 감각신경에 대한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해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막아준다. 증상에 맞게 약물조절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단 하에 사용하도록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경구 투여할 수도 있고 알레르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비강내 국소부위에 집중 투여하여 전신부작용을 없앤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 비강 스프레이
비강 스프레이는 하루 1~2회 규칙적으로 사용하며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1주일 정도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비강 스프레이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먼저 사용법이나 사용기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심해 코가 너무 막혀 있거나 콧물이 많은 상태에서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약물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본연의 약효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이렇듯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많을 때는 식염수 세척을 먼저 시행해 코를 깨끗이 한 뒤에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해야 훨씬 효과적이다. 이에 엔클비액(한림제약), 오트리잘(동화제약) 비강분무액 등과 같은 사용이 편리한 식염수 스프레이 제제도 등장했다.
▲ 식염수 스프레이
식염수 스프레이는 생리 식염수를 적정 용기에 담아 항균보존효과가 유지되면서 적정량씩 분사되도록 고안된 제제로 비강 내 섬모운동을 촉진해 일시적으로 코막힘, 콧물 등을 줄여주고 비강점막의 건조를 막아 준다.
특히 아무리 써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증상 관리가 편하고 영유아, 소아들에게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건조한 환경에서 비강 건조를 막아줘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론 건조한 코 관리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3. 코 점막을 소각하거나 비디안 신경을 절제해 증상을 조절하는 수술요법
수술요법에는 약물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코 점막을 없애는 코 점막 소작술과 비디안 신경을 절제해 난치성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비디안 신경절제술 등이 있다.
4. 체내 면역반응에 변화를 불러와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하는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항원을 투여하여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해 인체 외부에서도 항원이 유입되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탈감작 방법이다. 어린이에게 치료효과가 좋고, 치료 기간이 3~5년으로 길지만 70~80%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부작용 우려로 심장질환자나 임산부, 중증 천식환자 등에게는 금한다.
꽃가루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즌이기도 하거니와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요즘의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5월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계절이기도 하고 해당 환자들에게는 악마의 계절이기도 하다.
알레르기성 비염환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증상으로 콧물, 코막힘을 꼽을 수 있다. 콧물이 많으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불쾌감이 유발되며 장기간 진행되는 후비루는 만성기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코막힘이 잦으면 일명 코맹맹이 소리가 나고 냄새도 잘 못 맡게 된다. 특히 양쪽 코가 모두 막히면 코를 통한 호흡이 어려워져 입을 통한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인후염이 잦고 목에 통증을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올해 5월만큼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에 시달리지 않는 화려한 계절을 맞이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알레르기성 비염 관리 및 치료법을 살펴봤다.
◆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이렇게 관리하자
1. 일단 피하자, 회피요법
쉬운 방법이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피하는 회피요법이다.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애완동물의 털이나 진드기에 민감하다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거나 꽃가루가 한창 날리는 철에는 노출을 삼가는 것 등이다.
하지만 생활여건 상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전적으로 차단하거나 바꾸기 어렵고 무엇보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하지 못한 경우에는 회피요법으로만 알레르기성 비염을 관리하기에는 적용이 어려운 편이다.
2. 먹거나 코에 뿌리거나, 비강 스프레이 등 약물요법
항히스타민제는 비강점막의 혈관과 감각신경에 대한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해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막아준다. 증상에 맞게 약물조절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단 하에 사용하도록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경구 투여할 수도 있고 알레르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비강내 국소부위에 집중 투여하여 전신부작용을 없앤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 비강 스프레이
비강 스프레이는 하루 1~2회 규칙적으로 사용하며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1주일 정도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비강 스프레이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먼저 사용법이나 사용기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심해 코가 너무 막혀 있거나 콧물이 많은 상태에서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약물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본연의 약효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이렇듯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많을 때는 식염수 세척을 먼저 시행해 코를 깨끗이 한 뒤에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해야 훨씬 효과적이다. 이에 엔클비액(한림제약), 오트리잘(동화제약) 비강분무액 등과 같은 사용이 편리한 식염수 스프레이 제제도 등장했다.
▲ 식염수 스프레이
식염수 스프레이는 생리 식염수를 적정 용기에 담아 항균보존효과가 유지되면서 적정량씩 분사되도록 고안된 제제로 비강 내 섬모운동을 촉진해 일시적으로 코막힘, 콧물 등을 줄여주고 비강점막의 건조를 막아 준다.
특히 아무리 써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증상 관리가 편하고 영유아, 소아들에게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건조한 환경에서 비강 건조를 막아줘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론 건조한 코 관리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3. 코 점막을 소각하거나 비디안 신경을 절제해 증상을 조절하는 수술요법
수술요법에는 약물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코 점막을 없애는 코 점막 소작술과 비디안 신경을 절제해 난치성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비디안 신경절제술 등이 있다.
4. 체내 면역반응에 변화를 불러와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하는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항원을 투여하여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해 인체 외부에서도 항원이 유입되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탈감작 방법이다. 어린이에게 치료효과가 좋고, 치료 기간이 3~5년으로 길지만 70~80%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부작용 우려로 심장질환자나 임산부, 중증 천식환자 등에게는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