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은 많이 먹으면 달콤한 독약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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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30 09:36본문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설탕의 섭취가 기존에 알려진것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주목을 끌고있다.
당분을 섭취할 경우 취장이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취장에 부하가 걸리게 된다. 이때 취장이 인슐린을 충분하게 분비하지 않으면 당뇨병이 생기게 되고 반대로 인슐린을 너무 과하게 분비하면 저혈당이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취장은 당분섭취에 민감할수밖에 없는데 설탕을 많이 섭취할 경우 취장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선진국에서 주로 많이 발병하고있는 취장암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고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발견되는 특징을 지닌다.
스웨덴연구진은 8만명에 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내용을 추적한 결과 탄산음료나 당분이 많은 음료를 하루 두번 이상 섭취하는 그룹의 경우 그같은 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취장암에 걸릴 위험성이 90%나 높다고 밝혔다. 또한 설탕함량이 높은 스웨덴식 과일디저트를 섭취하는 그룹의 경우 그 위험성이 50% 더 높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설탕이 고혈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연구진이 정상혈압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사람들에게 18개월 동안 설탕이 가미된 청량음료의 소비량을 하루에 1캔 정도로 제한한 결과 수축기 혈압수치는 1.8, 이완기 혈압수치는 1.1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리웨이 첸교수는 “이 정도의 혈압감소수치는 개인적으로 미미하다고 생각될수 있지만 일반 모의집단에 적용할 경우 청량음료의 소비량을 줄이면 혈압개선에 효과를 볼수 있다는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설탕이 가미된 청량음료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있다. 특히 과일에 함유된 천연당분보다 식품에 인공적으로 가미하는 설탕의 위험성을 경고하고있는데 남성의 경우 설탕섭취로 인한 칼로리의 량을 하루 150칼로리, 녀성은 100칼로리 이내로 제한할것을 권한다.
그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고있는 설탕의 안전섭취량은 건강에 과연 해가 없는 수준일까? 최근 미국 유타대학의 웨인 포츠박사팀이 이에 관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물론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였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현재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고있는 정도의 설탕이라도 쥐의 번식능력과 경쟁력에 해를 끼칠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됐기때문이다.
포츠박사팀은 실험을 위해 생포한 야생쥐 한쌍을 길러 그 새끼들에게 총칼로리의 25%가 당분으로부터 공급되는 먹이를 먹였다. 총칼로리의 25%가 당분으로부터 공급되는 식단은 미국 학술원 및 농무부가 최대 안전량으로 인정한 수준으로서 많은 미국인들이 실제로 섭취하고있는 식단이기도 하다. 그 먹이를 공급한지 26주가 지난후 연구진은 실험쥐들을 같은 수만큼의 대조군 쥐들(건강식을 먹인 쥐)과 함께 천연서식지와 류사한 환경의 넓은 장소에 풀어놓았다. 그 결과 실험쥐들과 대조군 쥐들은 먹이와 령토를 놓고 경쟁을 벌리게 되였으며 실험쥐들이 일방적으로 경쟁에서 뒤처진것으로 나타났다.
32주 동안 실시된 실험에서 암컷 실험쥐들의 사망률은 암컷 대조군의 약 2배로 나타났으며 수컷 실험쥐들의 령토점유률과 번식률은 수컷 대조군의 7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현재 미국 학술원과 농무부에서 권장하고있는 설탕의 안전섭취량을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당분을 섭취할 경우 취장이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취장에 부하가 걸리게 된다. 이때 취장이 인슐린을 충분하게 분비하지 않으면 당뇨병이 생기게 되고 반대로 인슐린을 너무 과하게 분비하면 저혈당이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취장은 당분섭취에 민감할수밖에 없는데 설탕을 많이 섭취할 경우 취장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선진국에서 주로 많이 발병하고있는 취장암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고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발견되는 특징을 지닌다.
스웨덴연구진은 8만명에 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내용을 추적한 결과 탄산음료나 당분이 많은 음료를 하루 두번 이상 섭취하는 그룹의 경우 그같은 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취장암에 걸릴 위험성이 90%나 높다고 밝혔다. 또한 설탕함량이 높은 스웨덴식 과일디저트를 섭취하는 그룹의 경우 그 위험성이 50% 더 높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설탕이 고혈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연구진이 정상혈압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사람들에게 18개월 동안 설탕이 가미된 청량음료의 소비량을 하루에 1캔 정도로 제한한 결과 수축기 혈압수치는 1.8, 이완기 혈압수치는 1.1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리웨이 첸교수는 “이 정도의 혈압감소수치는 개인적으로 미미하다고 생각될수 있지만 일반 모의집단에 적용할 경우 청량음료의 소비량을 줄이면 혈압개선에 효과를 볼수 있다는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설탕이 가미된 청량음료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있다. 특히 과일에 함유된 천연당분보다 식품에 인공적으로 가미하는 설탕의 위험성을 경고하고있는데 남성의 경우 설탕섭취로 인한 칼로리의 량을 하루 150칼로리, 녀성은 100칼로리 이내로 제한할것을 권한다.
그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고있는 설탕의 안전섭취량은 건강에 과연 해가 없는 수준일까? 최근 미국 유타대학의 웨인 포츠박사팀이 이에 관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물론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였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현재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고있는 정도의 설탕이라도 쥐의 번식능력과 경쟁력에 해를 끼칠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됐기때문이다.
포츠박사팀은 실험을 위해 생포한 야생쥐 한쌍을 길러 그 새끼들에게 총칼로리의 25%가 당분으로부터 공급되는 먹이를 먹였다. 총칼로리의 25%가 당분으로부터 공급되는 식단은 미국 학술원 및 농무부가 최대 안전량으로 인정한 수준으로서 많은 미국인들이 실제로 섭취하고있는 식단이기도 하다. 그 먹이를 공급한지 26주가 지난후 연구진은 실험쥐들을 같은 수만큼의 대조군 쥐들(건강식을 먹인 쥐)과 함께 천연서식지와 류사한 환경의 넓은 장소에 풀어놓았다. 그 결과 실험쥐들과 대조군 쥐들은 먹이와 령토를 놓고 경쟁을 벌리게 되였으며 실험쥐들이 일방적으로 경쟁에서 뒤처진것으로 나타났다.
32주 동안 실시된 실험에서 암컷 실험쥐들의 사망률은 암컷 대조군의 약 2배로 나타났으며 수컷 실험쥐들의 령토점유률과 번식률은 수컷 대조군의 7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현재 미국 학술원과 농무부에서 권장하고있는 설탕의 안전섭취량을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