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사상체질, 정확하게 진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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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9 07:33본문
"잠을 잘 때 숙면을 취하나요, 수면시간은 어떤가요, 땀은 잘 나나요, 추위와 더위 중 어떤 것을 더 타는 편인가요"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는 체질검사를 위해 방문환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리에 누우면 5분 내에 잠이 들고 7시간 정도 자구요, 운동을 하면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나는 편은 아니고 추위를 타는 편이에요."
이는 평소 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으로 수면, 식욕소화, 대변, 소변, 땀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은 사상체질진단 설문지 54문항을 통해 환자들의 체질을 알아보고, 처방을 내려준다.
또 3D 안면검사를 통해 얼굴형이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의 얼굴형태와 비교해 본인의 체질을 검사한다. 사상체질마다 안면 형태가 각기 다른 특징이 있는데 여기에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 기능검사, 가속도맥파검사 등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이 환자는 검사결과 '소음인'으로 진단됐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병원은 최근 체질판정실을 오픈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황 교수는 "온라인상에서 얻은 정보나 혹은 임의로 본인의 사상체질을 소음인, 소양인 등 스스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병원이 나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하도록 했다"며 "체질 진단이 정확히 이뤄지면 이를 바탕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법, 운동 및 식이요법 등 맞춤 정보 뿐 아니라 발병하기 쉬운 증상이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음 소양 태음 태양인 체질특성은
소음인은 냉장고형으로 따뜻한 기운이 약해서 몸이 차가워지고 허약해지기 쉬운 체질이다. 소화가 잘되고 땀이 적게 나며 배변습관이 잘 유지되면 건강하다. 소화기능장애, 수족냉증, 편두통, 어지럼증, 잦은 피로감 등의 질환이 잘 생길 수 있다.
소양인은 뜨거운 냄비형으로 몸에 열이 많고 감정기복이 심하며 신경과민 증상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다. 잠을 잘자고 변비나 설사가 없고 소변이 시원하게 나가면 건강한 상태다. 수면장애, 감정장애, 자율신경과민증상, 역류성 식도질환, 안구건조증, 요통 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태음인은 물먹은 스폰지형으로 소화 및 흡수기능이 좋은 반면 순환 및 배출기능이 약해 몸이 쉽게 무거워지고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체질이다. 땀이 충분히 나고 체중증가가 심하지 않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건강하다. 과민성 장증후군, 과체중 및 비만, 만성피로증후군, 손발저림 등의 질환을 겪을 수 있다.
태양인은 마른장작형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기운이 많아 수분, 혈액이 부족해 몸 안이 건조해지기 쉬운 체질이다. 소변이 시원하게 나가고 땀이 많지 않고 구역 구토가 없으면 건강한 상태다. 신경과민 증상, 하체 기운이 빠지는 증상, 헛구역질, 구토증, 변비 등의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하면 한약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때문에 체질을 표준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창남 한방병원장은 "향후 사상체질 카드와 같은 것을 만들어 모든 한의원에서 체질에 맞는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며 "본인의 체질에 따라 약을 처방하게 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는 체질검사를 위해 방문환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리에 누우면 5분 내에 잠이 들고 7시간 정도 자구요, 운동을 하면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나는 편은 아니고 추위를 타는 편이에요."
이는 평소 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으로 수면, 식욕소화, 대변, 소변, 땀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은 사상체질진단 설문지 54문항을 통해 환자들의 체질을 알아보고, 처방을 내려준다.
또 3D 안면검사를 통해 얼굴형이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의 얼굴형태와 비교해 본인의 체질을 검사한다. 사상체질마다 안면 형태가 각기 다른 특징이 있는데 여기에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 기능검사, 가속도맥파검사 등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이 환자는 검사결과 '소음인'으로 진단됐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병원은 최근 체질판정실을 오픈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황 교수는 "온라인상에서 얻은 정보나 혹은 임의로 본인의 사상체질을 소음인, 소양인 등 스스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병원이 나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하도록 했다"며 "체질 진단이 정확히 이뤄지면 이를 바탕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법, 운동 및 식이요법 등 맞춤 정보 뿐 아니라 발병하기 쉬운 증상이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음 소양 태음 태양인 체질특성은
소음인은 냉장고형으로 따뜻한 기운이 약해서 몸이 차가워지고 허약해지기 쉬운 체질이다. 소화가 잘되고 땀이 적게 나며 배변습관이 잘 유지되면 건강하다. 소화기능장애, 수족냉증, 편두통, 어지럼증, 잦은 피로감 등의 질환이 잘 생길 수 있다.
소양인은 뜨거운 냄비형으로 몸에 열이 많고 감정기복이 심하며 신경과민 증상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다. 잠을 잘자고 변비나 설사가 없고 소변이 시원하게 나가면 건강한 상태다. 수면장애, 감정장애, 자율신경과민증상, 역류성 식도질환, 안구건조증, 요통 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태음인은 물먹은 스폰지형으로 소화 및 흡수기능이 좋은 반면 순환 및 배출기능이 약해 몸이 쉽게 무거워지고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체질이다. 땀이 충분히 나고 체중증가가 심하지 않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건강하다. 과민성 장증후군, 과체중 및 비만, 만성피로증후군, 손발저림 등의 질환을 겪을 수 있다.
태양인은 마른장작형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기운이 많아 수분, 혈액이 부족해 몸 안이 건조해지기 쉬운 체질이다. 소변이 시원하게 나가고 땀이 많지 않고 구역 구토가 없으면 건강한 상태다. 신경과민 증상, 하체 기운이 빠지는 증상, 헛구역질, 구토증, 변비 등의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하면 한약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때문에 체질을 표준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창남 한방병원장은 "향후 사상체질 카드와 같은 것을 만들어 모든 한의원에서 체질에 맞는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며 "본인의 체질에 따라 약을 처방하게 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