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플 땐 ‘복근운동’이 최고...? 잘못된 건강 상식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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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1 10:07본문
허리 아플 땐 ‘복근운동’이 최고...? 잘못된 건강 상식 4가지
1. 허리가 아플 때는 복근 운동을 해야 한다?
과도한 복근 운동은 척추에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복근 운동을 심하게 하면 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척추는 아침에 가장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침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을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윗몸일으키기를 비롯해 허리를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이 요통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컬업(curl up) 운동이 더욱 적합합니다. 양손을 허리 뒤쪽에 받치고 바닥에 누운 뒤 머리와 어깨를 들어 올리고 다리를 교차해 굽혀주는 동작입니다. 재활 필라테스에도 자주 활용되는 이 동작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복부의 근지구력을 안정적으로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2. 손목이나 발목이 삐었을 때 온찜질이 효과적이다?
신체부위를 접질렀을 때 온찜질을 하면 모세혈관 압력이 높아져 추가적인 팽창과 부종을 일으킬 수 있어요. 때문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운동선수들도 부상을 당했을 때 아이스팩으로 응급처치를 합니다. 아이스팩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과 근육경련을 감소시킴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이 때 중요한 것은 냉찜질을 지속하는 시간입니다. 갑자기 다쳐서 손상을 입은 근육, 관절에는 아이스팩을 1시간 이상 대고 있는 것이 좋으며, 하루 3번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갑자기 다친 경우가 아니라 증상이 오랫동안 누적돼 온 경우는 냉찜질과 온찜질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아프면 움직이지 않는 게 맞다?
어깨나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가면 당분간 움직이지 말라는 말을 들을 때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또한 뼈가 부러졌을 때도 석고붕대를 하고 장기간 관절을 고정시킬 때가 많죠. 이는 추가적인 손상이나 통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오랫동안 움직임을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장기간동안 고정된 관절은 구조와 기능에 있어 현저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관절과 근육의 위축 △콜라겐 섬유 굵기 감소 △인대 약화 등이 대표적이죠. 뼈 밀도가 감소하거나 심폐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무조건 침대에 누워있기보다는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4. MRI 검사는 만능이다?
MRI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상의학검사입니다. 자기장을 이용해 인대나 근육 등 연부조직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종양이나 감염, 골절의 위험신호를 측정하는데 MRI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MRI로 가려낼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MRI를 비롯한 영상기기들로 통증의 원인을 판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보다는 증상이 우선이라는 것을 늘 숙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전문의의 임상적 판단이 더해져야 더욱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
1. 허리가 아플 때는 복근 운동을 해야 한다?
과도한 복근 운동은 척추에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복근 운동을 심하게 하면 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척추는 아침에 가장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침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을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윗몸일으키기를 비롯해 허리를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이 요통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컬업(curl up) 운동이 더욱 적합합니다. 양손을 허리 뒤쪽에 받치고 바닥에 누운 뒤 머리와 어깨를 들어 올리고 다리를 교차해 굽혀주는 동작입니다. 재활 필라테스에도 자주 활용되는 이 동작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복부의 근지구력을 안정적으로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2. 손목이나 발목이 삐었을 때 온찜질이 효과적이다?
신체부위를 접질렀을 때 온찜질을 하면 모세혈관 압력이 높아져 추가적인 팽창과 부종을 일으킬 수 있어요. 때문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운동선수들도 부상을 당했을 때 아이스팩으로 응급처치를 합니다. 아이스팩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과 근육경련을 감소시킴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이 때 중요한 것은 냉찜질을 지속하는 시간입니다. 갑자기 다쳐서 손상을 입은 근육, 관절에는 아이스팩을 1시간 이상 대고 있는 것이 좋으며, 하루 3번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갑자기 다친 경우가 아니라 증상이 오랫동안 누적돼 온 경우는 냉찜질과 온찜질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아프면 움직이지 않는 게 맞다?
어깨나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가면 당분간 움직이지 말라는 말을 들을 때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또한 뼈가 부러졌을 때도 석고붕대를 하고 장기간 관절을 고정시킬 때가 많죠. 이는 추가적인 손상이나 통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오랫동안 움직임을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장기간동안 고정된 관절은 구조와 기능에 있어 현저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관절과 근육의 위축 △콜라겐 섬유 굵기 감소 △인대 약화 등이 대표적이죠. 뼈 밀도가 감소하거나 심폐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무조건 침대에 누워있기보다는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4. MRI 검사는 만능이다?
MRI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상의학검사입니다. 자기장을 이용해 인대나 근육 등 연부조직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종양이나 감염, 골절의 위험신호를 측정하는데 MRI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MRI로 가려낼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MRI를 비롯한 영상기기들로 통증의 원인을 판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보다는 증상이 우선이라는 것을 늘 숙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전문의의 임상적 판단이 더해져야 더욱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