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제거한 커피 디 카페인(Decaffeinate) 당뇨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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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11 21:55본문
카페인 제거한 커피 당뇨병 예방
발병률 최대 33%까지 낮은 수치 보여
발병률 최대 33%까지 낮은 수치 보여
Decaffeinate 디 카페인 원두를 가공하면서 카페인을 제거해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커피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빈번히 마시면 당뇨병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미국의 한 권위있는 한 의학저널에 게재되어 화제다.
미네소타대학 공중보건학부의 마크 A. 페레이라 교수팀은 26일 발간된 '내과의학誌'(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6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은 상관성을 유력하게 시사했다.
커피가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음이 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전 연구사례들의 경우 다양한 연령대와 체중에 상관없이 그 같은 상관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 유무와 카페인 성분이 항당뇨 작용에 주된 역할을 수행하는지 여부 등은 확실히 규명되지 못했던 형편이다.
한편 페레이라 박사팀은 미국 중북부 아이오와州에서 지난 1986년부터 1997년에 걸쳐 총 2만8,81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던 건강실태 추적조사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처음 조사작업이 착수되었던 1986년 당시 피험자들 가운데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들은 전무했다.
연구팀은 이들 조사대상자들을 평소의 1일 커피 음용량에 따라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부류, 1컵 이하, 1~3컵 정도, 4~5컵 사이, 6컵 이상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11년에 걸친 추적조사 기간 동안 당뇨병 발생을 진단받은 피험자들은 총 1,418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하루 6컵 이상의 커피를 마신 그룹에 속했던 이들의 경우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에 비해 2형 당뇨병 발병률이 22%나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난 대목이었다. 또 이 같은 상관성은 피험자들의 연령이나 체중과 무관하게 눈에 띄었다.
특히 1일 커피 음용량이 동등한 수준이더라도 일반 레귤러 커피를 즐긴 이들보다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마셔왔던 부류에서 당뇨병 발생률 감소도가 훨씬 뚜렷하게 나타났다.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하루 6컵 이상 마셔왔던 이들의 경우 2형 당뇨병 발병률이 커피와 담을 쌓은 부류에 비해 33%나 낮게 나타났을 정도.
그러나 페레이라 박사는 "구체적으로 커피 속에 함유된 어떤 성분들이 이 같은 상관성에 기여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다만 마그네슘과 피틴산(phytate)은 항당뇨 효과와 무관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페레이라 박사는 "물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첩경이 양질의 식생활과 운동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이번 연구결과가 건강 개선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사실을 시사해 주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미네소타대학 공중보건학부의 마크 A. 페레이라 교수팀은 26일 발간된 '내과의학誌'(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6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은 상관성을 유력하게 시사했다.
커피가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음이 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전 연구사례들의 경우 다양한 연령대와 체중에 상관없이 그 같은 상관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 유무와 카페인 성분이 항당뇨 작용에 주된 역할을 수행하는지 여부 등은 확실히 규명되지 못했던 형편이다.
한편 페레이라 박사팀은 미국 중북부 아이오와州에서 지난 1986년부터 1997년에 걸쳐 총 2만8,81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던 건강실태 추적조사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처음 조사작업이 착수되었던 1986년 당시 피험자들 가운데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들은 전무했다.
연구팀은 이들 조사대상자들을 평소의 1일 커피 음용량에 따라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부류, 1컵 이하, 1~3컵 정도, 4~5컵 사이, 6컵 이상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11년에 걸친 추적조사 기간 동안 당뇨병 발생을 진단받은 피험자들은 총 1,418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하루 6컵 이상의 커피를 마신 그룹에 속했던 이들의 경우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에 비해 2형 당뇨병 발병률이 22%나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난 대목이었다. 또 이 같은 상관성은 피험자들의 연령이나 체중과 무관하게 눈에 띄었다.
특히 1일 커피 음용량이 동등한 수준이더라도 일반 레귤러 커피를 즐긴 이들보다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마셔왔던 부류에서 당뇨병 발생률 감소도가 훨씬 뚜렷하게 나타났다.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하루 6컵 이상 마셔왔던 이들의 경우 2형 당뇨병 발병률이 커피와 담을 쌓은 부류에 비해 33%나 낮게 나타났을 정도.
그러나 페레이라 박사는 "구체적으로 커피 속에 함유된 어떤 성분들이 이 같은 상관성에 기여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다만 마그네슘과 피틴산(phytate)은 항당뇨 효과와 무관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페레이라 박사는 "물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첩경이 양질의 식생활과 운동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이번 연구결과가 건강 개선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사실을 시사해 주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