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정신·신체 건강 위해 알아야 할 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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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20 15:22본문
갱년기 여성, 정신·신체 건강 위해 알아야 할 20가지
입력 17.03.20.
여성은 51세 전후로 폐경을 겪는다.
입력 17.03.20.
여성은 51세 전후로 폐경을 겪는다.
폐경은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난소 기능이 떨어져 생리가 끝나는 것이다.
문제는 폐경 전후로 30가지 이상의 몸의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는 것. 안면홍조·가려움증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우울증·골다공증 같은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하다.
국내 여성의 89%가 이러한 증상을 겪는다. 폐경 후 10년 넘게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갱년기 여성 등은 30가지 이상의 몸의 이상 증상을 겪는다. 이를 완화하는 생활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갱년기 증상의 최적의 치료법을 여성호르몬 치료로 본다.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먹는 약이나 바르는 크림 등으로 직접 보충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이 두려워 시도하지 못하는 여성도 많다.
이런 경우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생활 수칙을 따르는 게 도움이 된다.
크게 심리요법, 운동요법, 식이요법 3가지로 나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심리요법>
① 오래 살 수 있고 보람있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 폐경기가 왔다고 해서 '나는 늙었다',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든 병의 발생 원인이다.
② 갱년기 이후 병이나 증상은 불가피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예방이 가능하며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
③ 건강은 자기 의지로 지킬 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④ 자신이 자녀와 남편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한다.
⑤ 50여 년의 인생을 통한 값진 경험과 성숙한 인생의 진지함이 젊은 여성의 젊음을 능가하는 값진 것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⑥ 자신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⑦ 자기 나이와 노화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⑧ 생각이나 삶의 태도 등을 생산적이고 긍정적으로 유지한다. 남은 평생을 계획 아래 안정되고 보람 있고 여유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대책을 세운다.
<운동요법>
① 전신운동을 통해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② 근력, 탄력성, 유연성을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③ 지속적이고 규칙적 운동으로 불안, 초조, 우울, 불면증을 완화한다.
④ 전문가의 운동처방에 의하여 운동종류 및 방법을 선택한다. 가장 보편적인 운동으로는 제자리뛰기, 빨리걷기, 수영이 있다.
⑤ 어떤 운동이든 짧고 가볍게 시작하여 몸에 적응이 되면 점차 강도와 시간을 늘려나가 부작용을 방지한다.
<식이요법>
① 우유, 유제품, 해산물, 채소 등 칼슘 함유 식품을 매일 300g 이상 섭취한다.
② 비타민 D 함유 식품(난황, 버섯 ,간 등)을 섭취한다.
③ 어패류, 작은 생선, 콩 종류, 우유 등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한다.
④ 채소류를 하루 300g 이상 섭취한다.
⑤ 과일은 다량 섭취하여도 무방하다.
⑥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