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자세만 바꿔도 피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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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7 13:41|본문
점심시간이 지나면 나른함으로 꾸벅꾸벅 졸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말 졸릴 경우에는 책상에 엎드려 잠시 잠을 자게 되는데, 이렇게 꿀맛 같은 낮잠을 자고 나면 피로는 풀리지만 책상 위의 침자국과 함께 팔의 뻐근함이 남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손이나 팔목 등에 마비나 안면마비를 불러올 수도 있다.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용래 교수는 “안면 신경의 주행되는 부위가 눌리면 안면마비가 올 수 있고 팔을 베고 자면 팔의 신경이 눌려서 손이나 팔목 등에 마비가 올 수 있다”며 “소파에서 잠을 잘 때에도 몸의 대칭을 유지하기 힘들며 몸을 구부리며 자는 경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 및 신전 등으로 통증이 유발된다”고 설명한다.
짧은 시간의 낮잠이라고 하더라도 자세가 잘못되면 이처럼 몸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 평소 밤에 잠을 잘 때 잘못된 자세를 취한다면 얼마나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 ‘좌우 대칭 자세’가 가장 좋은 수면자세
수면시간은 새로운 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김 교수는 “바른 자세에 따라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예방되며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도 중요하다”며 “기도를 통해 호흡기계의 가스의 교환이 이루어지는데, 바른 자세를 통해 효과적인 적절한 가스의 교환이 이루어지기 위해 바른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수면은 척추에도 중요한 시간이다. 부천 예손병원 임수택 원장은 “편안하게 잠을 자야 쌓였던 피로가 풀리면서 근육과 관절, 뼈조직이 정상 상태로 회복이 된다”며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잠자는 시간뿐이므로 특히 척추에 디스크 병이나 관절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잠자는 자세가 병의 호전 및 악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몸이 원하는 가장 편안한 수면자세는 무엇일까?
흔히 수면 자세와 관련해서 ‘S자 모양이 좋다’ 또는 ‘반듯이 누워 자는 것은 좋지 않다’ 등 많은 속설들이 존재 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수면자세란 비교적 얕은 베개를 베고 목이 꺾이지 않으며 좌우 대칭이 되는 자세가 좋다.
이를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자세는 반듯이 누워 자는 자세. 반듯이 누워서 자는 자세는 척추의 곡선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몸이 가장 안정적으로 느끼는 좌우 대칭으로 압력이 가해져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좋은 자세로 추천된다.
허리에 가장 무리가 가는 자세는 허리를 구부려서 허리를 좌우로 비트는 자세이다. 임 원장은 “이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에 심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추간반 탈출증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고 강조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대부분 몸이 좌우 비대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심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엎드려 잘 때에는 더욱 대칭적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목이 너무 앞으로 꺾이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데, 엎드린 자세에서는 이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베게나 쿠션 등을 이용한다면 적절하고 대칭적으로 목이 꺾이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실 수 있으므로 꼭 나쁜 자세라고만은 할 수 없다.
반면, 아기가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경우에는 엎드려 자는 것이 가장 근골격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세이므로 많이 사용하게 된다.
또한 두개골이 성장 중에 있으므로, 엎드린 자세가 두개골 모양의 형성에도 영항을 주어 엎드려 자기도 한다.
만약 오랜 시간 소파나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 척추 곡선이 틀어져 특정 부위 디스크나 관절에 스트레스가 집중돼 척추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젊은 사람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푹신한 침대가 완충작용으로 더 좋을 수 있다.
임산부인 경우 임신자체로 몸의 무게 중심점이 앞쪽으로 이동되므로 요통이 자주 발생된다. 이를 없애주기 위해서는 무릎 밑에 얕은 베게나 담요 등을 넣고 다리를 무릎 부위에서 약간만 구부려 주는 자세 등이 좋다.
한편, 자는 자세로 건강을 체크해 볼 수도 있다. 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강동진 교수는 “만일 똑바로 누울 때 오히려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측만증이나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보야 한다”며 “몸을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위와 신경이 약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잠을 잘 때 손을 위로 뻗어 만세를 하며 자는 자세는 잠을 자기에 편한 자세이지만 이 자세를 자주 취하는 사람은 기관지가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강 교수는 덧붙인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35:30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용래 교수는 “안면 신경의 주행되는 부위가 눌리면 안면마비가 올 수 있고 팔을 베고 자면 팔의 신경이 눌려서 손이나 팔목 등에 마비가 올 수 있다”며 “소파에서 잠을 잘 때에도 몸의 대칭을 유지하기 힘들며 몸을 구부리며 자는 경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 및 신전 등으로 통증이 유발된다”고 설명한다.
짧은 시간의 낮잠이라고 하더라도 자세가 잘못되면 이처럼 몸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 평소 밤에 잠을 잘 때 잘못된 자세를 취한다면 얼마나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 ‘좌우 대칭 자세’가 가장 좋은 수면자세
수면시간은 새로운 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김 교수는 “바른 자세에 따라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예방되며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도 중요하다”며 “기도를 통해 호흡기계의 가스의 교환이 이루어지는데, 바른 자세를 통해 효과적인 적절한 가스의 교환이 이루어지기 위해 바른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수면은 척추에도 중요한 시간이다. 부천 예손병원 임수택 원장은 “편안하게 잠을 자야 쌓였던 피로가 풀리면서 근육과 관절, 뼈조직이 정상 상태로 회복이 된다”며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잠자는 시간뿐이므로 특히 척추에 디스크 병이나 관절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잠자는 자세가 병의 호전 및 악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몸이 원하는 가장 편안한 수면자세는 무엇일까?
흔히 수면 자세와 관련해서 ‘S자 모양이 좋다’ 또는 ‘반듯이 누워 자는 것은 좋지 않다’ 등 많은 속설들이 존재 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수면자세란 비교적 얕은 베개를 베고 목이 꺾이지 않으며 좌우 대칭이 되는 자세가 좋다.
이를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자세는 반듯이 누워 자는 자세. 반듯이 누워서 자는 자세는 척추의 곡선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몸이 가장 안정적으로 느끼는 좌우 대칭으로 압력이 가해져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좋은 자세로 추천된다.
허리에 가장 무리가 가는 자세는 허리를 구부려서 허리를 좌우로 비트는 자세이다. 임 원장은 “이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에 심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추간반 탈출증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고 강조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대부분 몸이 좌우 비대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심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엎드려 잘 때에는 더욱 대칭적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목이 너무 앞으로 꺾이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데, 엎드린 자세에서는 이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베게나 쿠션 등을 이용한다면 적절하고 대칭적으로 목이 꺾이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실 수 있으므로 꼭 나쁜 자세라고만은 할 수 없다.
반면, 아기가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경우에는 엎드려 자는 것이 가장 근골격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세이므로 많이 사용하게 된다.
또한 두개골이 성장 중에 있으므로, 엎드린 자세가 두개골 모양의 형성에도 영항을 주어 엎드려 자기도 한다.
만약 오랜 시간 소파나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 척추 곡선이 틀어져 특정 부위 디스크나 관절에 스트레스가 집중돼 척추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젊은 사람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푹신한 침대가 완충작용으로 더 좋을 수 있다.
임산부인 경우 임신자체로 몸의 무게 중심점이 앞쪽으로 이동되므로 요통이 자주 발생된다. 이를 없애주기 위해서는 무릎 밑에 얕은 베게나 담요 등을 넣고 다리를 무릎 부위에서 약간만 구부려 주는 자세 등이 좋다.
한편, 자는 자세로 건강을 체크해 볼 수도 있다. 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강동진 교수는 “만일 똑바로 누울 때 오히려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측만증이나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보야 한다”며 “몸을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위와 신경이 약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잠을 잘 때 손을 위로 뻗어 만세를 하며 자는 자세는 잠을 자기에 편한 자세이지만 이 자세를 자주 취하는 사람은 기관지가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강 교수는 덧붙인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35:30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