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전립선암 치료 효과 탁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3-13 17:02본문
'영지버섯' 전립선암 치료 효과 탁월
안드로겐 수용체 기능을 억제하고 암 세포 발달 억제
영지버섯으로 잘 알려진 흔한 진균인 'Ganoderma lucidum'속에서 흔히 발견되는 분자 성분이 전립선암 진행과 연관된 일부 기전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스라엘 하이파대 자이드만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영지버섯 속 이 같은 성분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용체 활성을 저해하고 또한 암 세포 성장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균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암과 싸우는 능력을 가져 지난 30~40년간 많은 연구팀이 이 같은 진균류를 의학적으로 이용하고자 시도해 왔다.
진균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암과 싸우는 능력을 가져 지난 30~40년간 많은 연구팀이 이 같은 진균류를 의학적으로 이용하고자 시도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진균류가 인체 면역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집중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진균류가 세포내에서 어떻게 암과 싸우는지를 연구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68종의 진균류로 부터 추출한 201가지 유기성분을 검사한 결과 이 중 11가지 만이 안드로겐 수용체의 활성을 4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연구결과 169개 성분이 암 세포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개 성분이 전립선암세포를 억제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결과 특히 영지버섯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안드로겐 수용체 기능을 억제하고 암 세포 발달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