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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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07 10:14본문
<약물치료>
1)오배자, 백반: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물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치질과 장풍, 항문이 빠져 나간 데 쓴다.
2)뽕나무버섯, 흰쌀: 뽕나무버섯 80g, 흰쌀 400g으로 죽을 쑤어 여러 번 빈속에 먹는다. 치질․장풍에 쓴다.
3)담뱃잎: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 우림통에 넣고 5배 양의 물을 넣어 진공증류기에서 2시간 동안 덥혀 우려낸다. 우린 액을 식힌 다음 거르고 그 찌꺼기에 다시 물을 넣고 우리는 방법으로 3번 거듭한다. 이렇게 우린 액을 한데 합하고 졸여 엑스를 얻는다. 물엑스의 자극작용을 피하기 위하여 와셀린, 2% 노보카인을 섞는다. 이것을 멸균한 약천에 발라 국소에 붙인다.
균억누름작용을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염증을 가라앉힌다. 염증이 생긴 치핵에 이것을 7-12일 동안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아픔이 멎는다. 임파절결핵의 누공에 이것을 발라도 고름이 잘 빠져나오며 상피화과정이 빨라진다.
4)오배자, 약쑥(애엽):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 종이에 담배처럼 말아 태우면서 치핵이 있는 곳에 연기를 쏘인다.
5)홰나무: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홰나무꽃 달인 물로 국소를 자주 씻어도 좋다.
6)살구씨(행인): 짓찧어서 부은 곳에 붙인다. 치질과 항문이 붓고 아프고 가려울 때에 좋다.
7)게장, 꿀: 2:1의 비율로 섞어 하루 1-2번씩 치질에 바른다.
8)달걀기름: 달걀노른자위에서 낸 기름에 보드람게 가루낸 유황을 개어서 바른다.
9)독사뱀: 독사뱀을 태우면서 연기를 치핵에 쏘이는데 화로 위에 양철로 꼬깔을 만들어 씌우고 뱀을 태워 연기가 이 꼬깔 구멍을 통해 나오게 하고 쏘이는 것이 좋다.
10)조개: 따듯하게 덥힌 조개 삶은 물로 자주 국소를 씻는다.
11)복숭아나무진:
복숭아나무가지의 껍질을 칼로 벗겨두면 진이 나와서 굳어진다. 이 진을 긁어서 불에 태워 재가 된 것을 물에 달여 얼마 동안 그대로 놓아두면 찌꺼기가 가라앉는다. 이 찌꺼기를 걷어 햇볕에 말려 다시 보드랍게 갈고 가루내서 꿀로 반죽하여 콩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항문 안에 밀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