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두염(인두염, 후두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7-09 11:01본문
<약물치료>
1)도라지(길경),감초: 도라지 20g, 감초 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위의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염증 부위에 불어 넣으면 더욱 좋다.
도라지 6-9g을 물 1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도라지에는 염증을 막는 성분인 플란티코딘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나타내는데 감초와 함께 쓰면 그 작용이 더 세진다. 이 약은 감길탕이라 하여 예로부터 인후두염, 편도염을 비롯하여 목구멍의 염증성 질병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다.
2)구운백반,감수: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목 안에 불어 넣는다. 이 약은 수렴작용, 해독작용,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인두벽의 염증을 잘 가라앉힌다. 감수는 독성이 강하므로 법제해서 써야 하며 양을 1.5g 이상 넘기지 말아야 한다.
3)미역취: 옹근풀 15-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5)승마: 가루낸 것 4-5g을 약천에 싸서 입 안에 물고 빨아 침을 삼킨다. 인후두벽의 염증이 가라앉는다.
6)복숭아나무껍질(도피): 짓찧어서 짜낸 즙을 한번에 10-20ml씩 하루 2-3번 끓여서 끼니 뒤에 먹는다. 인후두벽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아픔을 멎게 한다.
7)붕사: 끼니 전에 3g을 입 안에 넣고 인후두벽에 가 닿게 한다. 될수록 오랫동안 물고 있다가 침과 함께 뱉아버린다. 그러면 인후두벽의 염증이 가라앉고 아픔이 없어진다.
8)새모래덩굴: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2g씩 입 안에 넣고 오래 머금고 있다가 침과 함께 뱉아버린다.
9)황경피나무껍질(황백피): 보드랍게 가루낸 것 2g을 컵에 넣고 끓은 물을 부어 노랗게 우려낸 물로 하루에 7-10번 정도 양치한다. 약물이 오랫동안 인후벽에 작용할 수 있게 물고 있다가 뱉아버린다. 황경피나무껍질에는 식물성 살균소인 베르베린이 들어 있다. 양치약으로 쓰면 목 안의 염증들이 가라앉는다.
10)장구채: 옹근풀 8-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인후두벽의 염증을 가라앉힌다.
11)삼씨(마지인), 돼지기름(저지): 삼씨 50g을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돼지기름 150g에 반죽하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12)범부채: 3-6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목 안이 붓고 아프며 기침이 나는 데 쓰며 입안염, 편도염에도 쓴다.
13)꿩의 다리풀: 옹근풀 또는 뿌리 100g을 300ml의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100ml되게 졸인다.여기에 설탕가루를 60%되게 넣어 쓴다. 6달 아래는 5ml, 7-12달은 8ml, 1-3살은 10ml, 3살 이상은 15-20ml씩 하루 3-4번 끼니 전에 먹는다. 이렇게 3일간 쓴다. 이 약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어린이 인후두염에 쓴다.
14)돌나물: 옹근풀 20-4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15)가물치담(여어담): 가물치담을 터뜨려 목 안에 그대로 바르거나 물에 진하게 타서 자주 목안가심을 한다. 이 약은 인후두 부위가 벌겋게 부어 있고 농태가 끼면서 몹시 아픈 때에 쓴다. 그러면 곧 아픔이 멎으면서 낫는다.
16)타래붓꽃씨(마린자), 우엉씨(대력자): 타래붓꽃씨 30g, 우엉씨 2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반 숟가락씩 더운 물로 하루 3번 먹는다. 목구멍이 부으면서 아픈 데 쓴다.
17)애기풀:
8-20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가래가 있으면서 목구멍이 아픈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