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지몰림(항종, 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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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09 13:26본문
<약물치료>
1)다시마(곤포), 해인초: 각각 같은 양을 거멓게 볶아서 가루내어 밥과 같이 이기면서 여기에 식초와 소금을 약간 넣는다. 이것을 종이나 비닐박막에 펴서 종처에 붙인다. 마르면 새 것을 갈아붙인다. 그러면 뜬뜬하던 것이 곧 풀리면서 터져서 고름이 잘 빠지고 근이 나온다.
2)복숭아나무잎: 신선한 것 1kg을 물 2l에 담갔다가 한 시간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걸쭉해지게 졸여서 하루 1-2번 바른다. 2-3일 안으로 고름이 빠지고 1주일이면 근까지 빠지면서 깨끗이 낫는다.
3)큰꿩의비름: 잎을 따서 불에 쬐어 부드럽게 한 다음 종처에 붙인다. 뜬뜬하게 멍이 든 종처를 풀리게 하며 독을 풀며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있다.
4)인동덩굴꽃, 개나리열매: 인동덩굴꽃 20g, 개나리열매 50g을 물에 진하게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열을 내리고 고름을 뽑아낸다.
5)미꾸라지: 산미꾸라지의 배를 갈라 가시를 발라 버리고 살이 있는 쪽을 종처에 붙이는데 하루 2-3번 바꾸어 붙인다.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헤치면서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을 한다.
6)가위톱뿌리(백련), 박새뿌리(여로):
2: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술에 개어 종처에 붙이고 비닐박막을 덮고 싸맨다. 독을 빼고 부은 것을 내린다. 피부 화농성 질병에는 다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