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피부염(피부신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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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7-10 09:03본문
<약물치료>
1)달걀, 식초: 아가리가 작은 사기그릇에 달걀 5-10알을 넣은 다음 식초를 달걀이 다 잠기도록 부어 넣고 뚜껑을 잘 막아 그늘진 땅에 50cm 깊이로 묻어둔다.
5-14일 지나서 꺼내어 한번에 한 알씩 그릇에 까넣고 고루 섞이게 잘 저어서 피부염이 생긴 곳에 1-2번 바른다.
2)느릅나무뿌리껍질(유백피) ,황경피나무껍질(황백피): 느릅나무뿌리껍질 100g, 황경피나무껍질 200g을 물 5l에 넣고 달여서 1l 되게 졸인 것을 피부염이 생긴 곳에 하루 2-3번 바른다.
만성으로 경과하면서 감염을 받아 크고 작은 고름집들이 생긴 때에 효과가 있다. 이것을 바르면 화농균에 의한 감염을 막기도 한다.
3)마늘, 바셀린: 신선한 마늘을 짓찧어 즙을 내어 바셀린 또는 식물성 기름에 섞어 30% 연고를 만들어서 국소에 바른다. 마늘에는 식물성 살균소인 알리친이 들어 있으므로 피부가 감염되거나 감염되지 않았어도 감염을 막을 목적으로 쓴다.
4)가뢰(반묘), 알코올: 가뢰 15g을 70% 알코올이나 60% 술 100ml에 한 주일 동안 담가서 우려낸 것을 약솜에 묻혀서 조금씩 국소에 바른다.
이 약을 바르고 몇 시간 지나면 물집이 생기는데 소독된 주사침으로 터뜨려 물을 빼고 싸맨다. 위의 방법으로 3-4일 치료하면 효과가 난다. 제일 먼저 가려움이 멎고 그 다음부터는 피부의 병적 변화들이 없어진다. 가뢰에 독이 있으므로 반응상태에 깊은 주의를 돌리면서 써야 한다.
5)호두살, 아연화연고: 호두살을 짓찧어 거멓게 되면서 기름이 나올 때까지 볶은 다음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에 넣고 짓이긴다. 이렇게 짓이긴 것 30-50g에 아연화연고 30-50g을 넣고 고루 섞이게 잘 개어서 피부염이 있는 곳에 바른다.
이것을 얇게 바르고 그 위에 곱돌가루를 뿌리면 더욱 좋다. 진물이 나오는 때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 약을 바르고 나서 붕대로 싸매야 한다. 위의 방법으로 치료하면 가려움이 잘 멎고 피부의 병적 변화들이 빨리 나아진다. 빠른 경우는 하루이틀 사이에 효과를 보는데 늦어도 10일 이내에 뚜렷한 효과를 보게 된다.
6)백반(명반), 너삼(고삼):구운 백반과 너삼뿌리 각각 3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술 150ml를 붓고 고루 섞는다. 여기에 약천을 담가 적셔서 가려운 곳을 가볍게 비벼준다. 가려움을 멈추는 효과가 있다.
7)검화:
뿌리 8-2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그리고 달인 물로 피부를 씻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