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염증(곪은 종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10 10:44본문
<약물치료>
1)파, 꿀(봉밀): 파의 흰밑 등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서 약갈이에 넣어 갈고 여기에 1/3 양의 꿀을 섞는다. 이것을 염증이 있는 곳에 붙인다. 아픔이 잘 멎고 부은 것이 내린다.
2)마늘(대산), 파: 마늘과 파를 같은 양으로 짓찧어서 붙인다. 마늘과 파는 다 같이 곪는 염증을 일으키는 병균을 죽이며 염증을 가라앉히므로 초기에 쓰면 아주 잘 듣는다. 그러나 자극이 세기 때문에 곪아터진 곳에는 붙이지 말아야 한다.
3)연교, 금은화: 각각10-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사이에 먹고 그 찌꺼기로 찜질한다. 금은화, 연교는 다 곪는 균들을 억누르는데 이 두 가지를 합해 쓰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4)구담, 저담: 신선한 구담이나 저담을 국소에 바른다. 곪는 염증에 구담이나 저담을 바르면 1-2일 안으로 염증이 가라앉으며 아픔이 완전히 멎는다.
5)담뱃잎: 잘게 썬 담뱃잎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고 다시 엿처럼 되게 졸인 것을 바른다. 약 찌꺼기를 국소에 붙여도 효과가 있다.
곪는 염증을 일으키는 병균들을 억누르는 작용이 있으며 염증을 가라앉힌다. 특히 곪을 때에 위의 약을 붙이면 빨리 곪아터지게 된다.
6)할미꽃뿌리(백두옹): 20-3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갈라 먹고 그 찌꺼기를 염증이 생긴 부위에 붙인다.
7)끼무릇(반하), 부자: 생끼무릇, 생부자 각각 10g을 가루내어 바셀린 또는 달걀흰자위에 개어서 국소에 붙인다. 일반적으로 이 약을 붙이면 곧 아픔이 멎으면서 부은 것이 내린다.
8)쇠비름(마치현): 신선한 쇠비름 20-30g을 물에 달여 그 물로 국소를 자주 씻고 그 찌꺼기로 찜질한다. 쇠비름은 곪는 염증을 일으키는 병균을 억누르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9)민들레(포공영): 20-30g을 물에 달여서 그 물로 국소를 자주 씻고 그 찌꺼기로 찜질한다. 염증을 가라앉혀 부은 것을 내리며 아픔을 멈추는 작용을 한다.
10)호이초: 깨끗이 씻은 호이초에서 짜낸 즙에 곱돌가루를 조금 넣고 고루 섞어 개어서 바른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부은 것을 내리며 아픔을 멈춘다.
11)송진(송지), 누에고치(잠견): 보드랍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 바른다.
12)생지황, 선인장: 이 두 가지를 짓찧어 붙인다.
13)마늘, 파, 황백, 대황:
마늘과 파를 짓찧은 즙에 황백가루와 대황가루를 넣고 개어서 국소에 바른다. 포도알균, 사슬알균 등 여러 가지 화농균들에 대한 센 균억누름작용을 하며 화농성 염증을 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