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급성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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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7-10 10:49본문
<약물치료>
1)콩: 삶아서 보드랍게 갈아 병난 곳에 바른다. 콩은 풍열을 없애고 독을 빨아내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병난 곳에 바르면 화끈 다는 감과 아픈감이 없어진다.
2)지렁이(구인), 설탕가루: 하룻밤 물에 담가 흙을 게우게 한 산 참지렁이와 설탕가루를 5:1의 비로 섞어 물을 약간 넣고 짓이겨 하루 2-3번 아픈 곳에 바른다. 그러면 아픔이 멎고 시원해지면서 부은 것이 내리고 2-3일이면 낫는다.
3)지렁이(구인), 백반(명반): 지렁이를 잡아 하룻밤 물에 담가 흙을 다 게우게 한 다음 깨끗이 씻어서 잘 짓찧은 후 백반가루와 3:1의 비로 섞어 아픈부위에 자주 붙인다. 센 균죽임작용을 한다. 지렁이는 8-9월에 알을 낳는데 이때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잡아 쓰지 않는다.
4)미꾸라지: 미꾸라지의 배를 가르고 뼈를 발라낸 다음 껍질 쪽이 아픈 쪽에 가게 붙이고 비닐박막으로 싸맨다. 완전히 마르기 전에 새 것과 바꾸어 붙이는 방법으로 3-4번 갈아붙이면 염증이 더 심해지지 않고 빨리 낫는다.
5)속썩은풀(황금)뿌리, 치자(산치자):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에 개어서 단독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이 약들은 균억누름작용과 염증없애기작용이 있다.
6)느릅나무껍질, 달걀: 느릅나무껍질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달걀 흰자위에 개어서 바르고 비닐박막으로 싸맨다. 느릅나무껍질은 균억누름작용과 염증없애기작용이 있다. 단독이 곪아서 고름이 나오지 않을 때 쓰면 좋다.
7)쪽잎, 참대진: 쪽잎즙 5g, 참대진 1g의 비율로 고루 섞어 국소에 자주 바른다. 이 약들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8)쇠비름(마치현): 신선한 것 6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고 찌꺼기는 국소에 붙인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다.
9)제비꽃: 신선한 옹근풀 6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고 찌꺼기는 덥게 하여 국소에 붙인다. 이 약은 국소의 열을 내리고 독풀이작용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부스럼이나 헌데, 종처, 젖앓이에도 쓴다.
10)달개비: 신선한 옹근풀 6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면서 신선한 것을 짓찧어 국소에 바른다. 독이 올라 벌겋게 붓고 열이 날 때 쓰면 열이 내리면서 가라앉는다.
11)조선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