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신우신장염(어린이 신우콩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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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7-13 14:08본문
<약물치료>
1)으름덩굴줄기(목통), 곱돌(활석), 댑싸리씨(지부자): 곱돌 60g, 으름덩굴줄기 30g, 댑싸리씨 20g을 각각 거칠게 가루내어 섞어서 한번에 3g씩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이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먹인다. 곱돌에는 이뇨작용, 소염작용이 있고, 으름덩굴줄기는 이뇨작용을 하는데 신장사구체의 여과기능을 높이고 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여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댑싸리씨에는 해열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이 3가지 약을 같이 신우신장염의 급성기에 쓰면 좋다.
2)생지황, 속썩은풀(황금):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살 어린이는 4g씩 물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인다. 생지황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속썩은풀은 항염증작용과 해열, 이뇨작용 등이 있으므로 두 약을 같이 쓰면 그 효과가 높아진다.
3)도라지잎, 띠뿌리(모근): 도라지잎 12g, 띠뿌리 8g을 같이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설탕을 약간 넣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인다. 도라지잎은 이뇨, 항염증 작용이 있고, 띠뿌리는 이뇨작용이 있는데 으름덩굴줄기나 솔뿌리혹보다 세게 작용한다.
4)쇠비름(마치현): 30g을 물에 2시간 정도(신선한 것이면 짓찧어 달인다)담그었다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인다. 쇠비름 20g와 감초 3g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어도 좋다. 쇠비름에는 오줌이 잘 나가게 하고 균을 억눌러 특히 요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5)닭위속껍질(계내금), 돼지오줌통: 각각 같은 양을 바싹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1살된 어린이에게 한번에 1.5g씩 하루 3번 먹인다. 임상적으로 신우신장염에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6)골풀속살(등심초), 댑싸리씨(지부자): 골풀속살 4g과 댑싸리씨 10g을 물 150ml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인다. 이 약들은 동물실험에서 디우레틴보다 이뇨작용이 세므로 오줌이 잘 나가지 않을 때 쓰면 좋다.
7)아욱씨(동규자), 패랭이꽃(구맥): 2:1의 비로 섞어서 가루내어 하루 8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인다. 아욱씨와 패랭이꽃은 뚜렷한 이뇨작용이 있어 신우신장염으로 부었을 때 쓴다.
8)범싱아, 패랭이꽃(구맥), 마디풀: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1살 된 어린이는 하루에 8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