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냉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14 09:27본문
<약물치료>
1)생강, 설탕가루: 생강 30g, 설탕가루 600g을 25% 술 1l에 넣어 한 달 동안 두었다가 자주 마신다.
2)마른지황(건지황): 30g을 꿀 100g에 재워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이 약은 몸을 덥혀주는 작용이 있다.
특히 손발이 찬 때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3)약방동사니: 20g을 닭의 내장을 빼버리고 그 속에 넣어 물 적당한 양을 넣고 고아서 몇번에 나누어 먹는다. 약방동사니는 부인병에 많이 쓰이는 약이다. 약쑥을 같은 양 섞어서 달여 먹으면 복통을 멈추며 기를 잘 돌게 하고 자궁을 덥혀주는 작용이 더 세진다. 냉병에 많이 쓰인다.
4)냉초: 10-15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도 좋다.
5)냉초, 익모초, 깜또라지: 각각 같은 양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처럼 되게 졸인 다음 팥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알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냉병이 생겨서 임신되지 않을 때 많이 써온 약이다.
6)매자기뿌리: 2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아침저녁 끼니 전에 먹는다. 매자기뿌리는 피를 잘 돌게 하고 뭉친 피를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 부인들의 냉병에 쓴다.
7)삼지구엽초: 신선한 것 70g을 잘게 썰어 술(25%)을 한잔 넣고 잘 짓찧은 다음 생즙을 짜내어 끼니 전에 먹는다. 냉병으로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성기능이 낮아지면서 임신이 되지 않는 때에 효과가 있다.
8)양기석(천연산 석면 광석의 한 종류): 불에 벌겋게 달구어 술에 담갔다가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양기석에는 주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데 아랫배와 손발이 차면서 이슬이 많이 흐르는 데 쓰면 낫는다.
[원식물] 양기석은 양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황해북도 등에서 난다. 천연산 석면 광석의 한 종류이며, 주성분은 함수규산칼슘과 마그네슘이다. 생김새는 불규칙한 기둥 모양이나 덩어리 모양이며 크기는 일정하지 않다. 색은 젖빛, 푸른 흰색, 푸른 잿빛이 서로 줄을 지어 실 무늬를 이루고 있으며 윤기가 난다. 질은 무거우나 쉽게 부스러진다. 냄새는 없고 맛은 슴슴하다. 강정작용이 있어 음위증에 쓰며 냉병, 불임증 등 여러 가지 부기에 쓴다.
9)익모초: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진하게 졸여 팥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알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피를 잘 돌게 하고 적과 독을 푸는 작용을 하는데 뱃속에 무엇이 뭉친 감이 있으면서 아프고 손발과 아랫배가 찬 것을 낫게 한다.
10)집함박꽃뿌리(백작약), 건강: 집함박꽃뿌리(볶은 것)20g, 건강(볶은 것)5g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번 미음에 타서 먹는다. 집함박꽃뿌리는 진통작용을 하며, 건강은 몸을 덥혀주는 작용을 한다. 이 약들은 임신부가 냉증으로 손발과 배가 차서 아플 때에 쓰면 치료 효과가 있다.
11)부자이중환: 여성들이 추위를 몹시 타거나 감기나 설사로 잘 앓는 사람들에게 쓰면 좋다.
12)사물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아랫배가 늘 찰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