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오조(입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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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14 09:28본문
<약물치료>
1)잉어, 백반: 큰 잉어 뱃속에 백반 1g을 넣고 잉어가 잠기도록 물을 붓고 끓여 먹는다. 잉어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좋은 영양식료품으로 될 뿐 아니라 독을 푸는 작용이 있으므로 보통 2-3마리를 먹으면 메스꺼움이 없어지면서 소화도 잘되고 영양상태도 좋아진다.
2)복룡간: 잡관목을 때는 부엌 아궁이 밑바닥 흙 15-30g을 물에 끓여 가라앉힌 윗물을 받아서 설탕 또는 꿀에 타서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써오는 방법이다. 입덧환자가 이것을 먹으면 70-80%에서 1-2시간 뒤부터 메스꺼움이 없어지면서 음식을 제대로 먹는다.
3)끼무릇(반하), 소회향: 끼무릇 10g을 물에 달이다가 소회향 8g을 또 넣고 다시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끼무릇은 구토멎이작용이 있고, 소회향은 입맛을 돋구고 기를 돌아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입덧으로 자주 게우는 때에 쓰면 게우는 것이 차츰 덜해지면서 입맛도 난다.
4)포도덩굴: 살아있는 가지를 자르고 그 끝을 2-3일 동안 병에 꽂아두면 물이 나와 병에 가득 차게 된다. 이 물을 하루 3-4번씩 마신다. 겨울철에는 가지를 잘라서 쓰는데 100g 정도에 물 4-5l 가량 넣고 천천히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이 밖에 민간에서는 잎과 뿌리를 하루 10-20g씩 물에 달여 3-4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5)끼무릇(반하), 생강: 각각 8-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끼무릇은 심한 입덧 때 입맛을 돋구며 생강은 구토멎이약, 방향성 건위약으로 흔히 쓴다. 이 두 약을 같이 쓰면 입덧으로 오는 메스꺼움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이 잘 낫는다.
6)솔뿌리혹(솔풍령), 생강, 끼무릇(반하): 솔뿌리혹, 끼무릇 각각 10g, 생강 6g을 섞어서 물 360ml를 넣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솔뿌리혹과 끼무릇은 심한 입덧 때 게우기를 멎게 하며 입맛을 돋구고 생강은 소화를 돕는다. 이 약은 예로부터 입덧 치료에 많이 써왔다.
7)약방동사니, 방아풀, 감초: 약방동사니 6g, 방아풀 10g, 감초 3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메스꺼움과 구토를 멈추고 입맛을 돌아서게 한다.
8)끼무릇(반하), 복룡간: 끼무릇 6g, 복룡간 10g에 물 4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구토중추를 억제시켜 구토를 멈춘다.
9)생대추: 한번에 10-30개 정도씩 하루에 여러 번 먹는다. 비타민D와 C가 풍부하며 게우기중추에 작용하여 진정작용을 한다.
10)사인:
5g을 붕어 또는 잉어 뱃속에 넣고 쪄 익혀서 먹는다. 하루 한 마리분씩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