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배에 액체가 괴는 병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6-24 11:26본문
1)가물치: 500g 정도 짜리를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는다. 또한 가물치 한 마리에 미나리 한 줌을 넣고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물치는 급성 및 만성 간염 때 쓰지만 배에 물이 찼을 때에도 쓰면 오줌량이 많아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2)강냉이수염: 15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강냉이수염은 뚜렷한 이뇨작용이 있다.
3)길짱구씨(차전자):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길짱구씨와 쇠무릎풀 또는 강냉이수염과 길짱구씨를 같이 쓰면 오줌을 나가게 하는 작용이 더 세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4)율무쌀(의이인): 율무쌀가루와 쌀가루를 각각 50g씩 섞어 죽을 쑤어 한번에 먹는다. 콩팥염으로 오는 부기 때 먹으면 오줌이 잘 나가고 부은 것이 금방 내린다. 복수가 심할 때에는 율무쌀과 이스라치씨를 각각 15g씩 섞어서 가루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5)수박껍질, 파흰밑(총백): 수박껍질 40g, 갓 캔 파흰밑 10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수박껍질 40g과 신선한 띠뿌리 6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데 주로 콩팥장애로 오는 복수, 부기 때에 많이 쓴다.
6)감수, 나팔꽃씨(견우자): 법제한 것을 2:1의 비로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센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간경변증으로 오는 부기, 복수에 쓴다. 그러나 허약한 사람과 임신부들은 쓰지 말아야 하며 쓸 때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7)솔뿌리혹(솔풍령):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솔뿌리혹은 콩팥의 핏줄을 넓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8)수세미오이: 땅에서 30cm 정도 올라간 부위의 줄기를 칼로 자르고 그 끝을 병에 넣어 하룻밤 두면 500ml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을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면 오줌이 잘 나가면서 복수가 빠진다.
9)팥: 10-30g을 달여서 한번에 먹거나 팥 150g, 마디풀 10g을 물 600ml에 넣고 달인 것을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팥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독을 풀어준다. 간경변증으로 오는 복수 때 쓴다.
10)인진페놀:
간경변증으로 복수가 오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