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요법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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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08 08:52본문
1. 원리와 효과
촛불요법은 짧은 시간에 뜨거운 찜질을 하여 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요법이다.
이 방법은 굳거나 경직되어 있는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근육의 경련이나 마비증, 신경의 통증에 효과가 있고,
특히 관절의 뼈가 굳고 약해지는 증상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뼈가 굳고 약해지며 뼈마디가 기형으로 변화되는 원인은 다치거나 뼈마디의
무리한 사용,
혈액오염으로 인한 균형파괴, 노화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 증세로는 팔·다리의 관절아픔이나 허리아픔으로 나타난다.
이때 아픔을 느끼는 부위에 부항요법을 실시한 후
촛농을 떨어뜨리는 촛불요법을 실시한다.
한 두 번하면 아픈 증세가 없어지며 매우 부드러운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어깨나 팔, 다리, 허리주변 등의 근육에 충격을 받거나 무리하게 사용하여
세포가 경직되거나
아픈 증세, 멍멍한 증세에도 부항요법을 실시 후,
촛불요법을 실시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어렸을 때 모기나 벌레에 물린 자리가 낫지 않고 계속 덧나면
할머니께서 촛농을 떨어뜨려 주시던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고 나면 신기하게도 덧나지 않고 깨끗하게 낫는다
촛농의 열기가 소독과 살균작용을 했기 때문이다.
촛불요법은 관절아픔이나 뼈·근육의 아픔 뿐만 아니라,
무좀이나 동상·습진에도 뛰어난 효험을 볼 수 있다.
뜨거운 열기와 촛불의 기운을 잡균이 번식하고 있는 부위에 떨어뜨리면
균을 죽일 뿐 아니라, 주변 세포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 두 번으로도 아픈 증세가 없어진다.
그러나 증세가 없어진 뒤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주어야 병근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
동상은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세포의 환경을 개선시켜주어야 한다.
겨울에 추운데서 돌아온 뒤에는 발을 꼭 찬물로 씻어주고, 추위 속에서
무리하게 고생한 뒤에는 발을 찬물로 잘 씻어준 뒤 주물러 주는 것이 좋다.
무좀이나 습진은 체질의 산성화로 발병되는 경우가 많으니,
촛불요법과 함께 먹거리를 개선하고, 전신부항으로 체질개선을 해주는 것이 좋다.
2. 실시방법
초는 시중에서 팔고 있는 직경이 3cm되는 굵기의 초가 좋다.
초의 꼭지 부분은 굵기가 고르지 못해 데기 쉬우므로, 잘라내고 사용한다.
촛농을 떨어뜨릴 부위는 아픈 부위보다 약간 넓게 정하고,
실시부위와 실시하지 않을 부위와의 경계선을 화장지로 감싸준다.
한 곳에 여러번 떨어뜨려 촛물이 고이면 데일 염려가 있으니 골고루 퍼지게 떨어뜨린다.
초가 고르게 타야 촛물의 온도가 일정하므로 초의 몸통을 굴려가며 떨어뜨린다.
떨어뜨린 초의 두께가 전체적으로 4-5겹 입혀졌다 싶으면 중단한다.
초의 끝부분은 1/3 정도만 사용한다. 끝부분은 질이 좋지 않아 줄줄 녹아 내릴 수 있다.
촛불요법을 실시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아무리 뜨겁고 괴로워해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침착한 태도로 충분히 실시하는 것이 좋다.
관절이 금방 삐었거나 다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촛불요법을 금한다.
고혈압 환자나 심장질환 환자들 충격에 약한 환자는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