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따른 민간요법 -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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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15 10:37본문
피로감 |
▣ 생활 속에서..
⊙ 몸 안에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몸이 나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로 비타민 B1이 많은 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그런 식품으로는 현미, 밀, 보리, 콩류, 감자, 채소, 돼지고기와 생선 등이다. 적당한 당분을 공급하는 것도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좋으나 당분 역시 몸 안에서 연소되어 에너지로 활용되자면 비타민 B1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피로감의 원인에 따라서는 육류는 극히 해롭게 작용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곡 채소류의 균형잡힌 식사가 요구되며, 당분은 단당류보다는 다당류로 섭취되는 것이 좋다.
⊙ 만성적인 피로를 회복하기 위하여는 식이요법과 함께 효과있는 약술을 담궈놓고 일상에서 꾸준히 상음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
● 구지자술 ;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피로에 좋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저혈압에도 두루 좋고 강정작용이 뚜렷하여 스테미나를 증진시킨다.
구기자 150g을 젖은 행주로 닦아 거즈주머니에 넣고 묶는다. 이것을 용기에 담고 누런 설탕 150~300g과 소주 1.8리터를 부어 밀봉해서 1~2개월간 숙성시킨다.
● 알로에술 ; 위장기능을 강화하고 장으 연동운동을 항진시키므로 식욕이 나고 소화가 촉진되며 변비가 개선되고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이 술으 담글 때는 녹색껍질과 가시를 제거하지 말고 그냥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그리고 이것 600g 정도에 소주 1.8리터를 붓고 레몬 또는 꿀을 적당량 넣은 다음 밀봉해서 1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 당귀술 ; 빈혈로 인해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생기는 뇌의 피로를 풀고 혈액이 진해진 어혈 상태로 전신 혈행장애가 오는 전신성 피로에 좋다. 당귀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당귀의 1.5배 디는 소주를 붓고 설탕을 적당량 넣어 밀봉한다. 이것을 2~3개월 숙성시켰다가 여과하여 1회 20~30㎖씩 하루 2회 벙도 공복에 마신다.
● 생강술 ; 혈액순환 촉진작용과 보온작용이 있어 수족냉증 및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생강은 진정작용과 발한작용, 해열, 소염작용이 있으므로 생강술을 한 잔 마시고 이불을 덮고 한잠 자고 나면 땀이 촉촉히 나면서 열이 떨어지고 몸이 가쁜해질 뿐 아니라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생강 600g에 소주 1.8리터를붓고 숙성시켜 1회에 20cc씩 취침 전에 마신다.
● 솔잎술 ; 풍을 몰아내고 내장기 기능을 안정시키며 노화방지와 비만 해소, 성인병 예방 및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험이있는 이른 바 신선주라 하겠다. 또한 솔잎에는 각종 영양분이 들어 있으며, 솔잎의 테레핀향은 호르몬 분비를 높이기도 한다. 이 술은 솔잎 200g을 씻어 물기를 없앤 후 1.5배의 소주와 꿀 소량으로 담근다.
▣ 약재를 이용하여..
⊙ 둥굴레 ; 6~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 것을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영양작용, 강심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나른할 때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좋아지면서 피곤한 증상이 해소된다.
⊙ 만삼 ;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먹는다. 만삼 60g과 둥굴레 10g을 가루내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 5g씩 먹으면 좋다. 몸이 약해지면서 나른할 때, 빈혈, 만선 위염으로 나른해질 때에 한 달 정도 먹으면 좋다.
⊙ 마 ; 10g을 물 200㎖에 달여서 한번에 먹는다. 보약으로서뿐 아니라 위장관을 자극하여 입맛을 돋구며 소화흡수를 돕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관이 나쁜 사람들이 나른할 때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오미자 ;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1~3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먹는다. 오미자는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보약이다. 몸이 허약하여 나른할 때,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가 와서 피곤할 때 쓰면 좋다.
⊙ 가시오갈피
;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는다.몸이 허약한 데, 앓고 난 뒤에 보약으로 쓰이며 빈혈, 저혈압,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등으로 몸이 나른할 때 오랫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