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따른 민간요법 -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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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16 10:19본문
호흡곤란 |
▣ 생활 속에서..
⊙ 호흡곤란이 있을 때에는 언제나 숨쉬기 편리한 자세를 취해야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하여 방안 환기를 자주 하여야 한다. 처음으로 호흡곤란을 느꼈을 때에는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고 원인질병을 치료하는 동시에 민간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 심폐기능과 심혈관계통 전반에서 다양한 원인이 작용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평소의 섭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것, 순환기계의 전반적인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자연건강생활지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절실히 요구된다.
⊙ 무, 물엿 ; 무를 잘게 썰어서 물엿 속에 담구어 둔다. 이때에 생기는 물과 물엿을 같이 섞어서 한 잔씩 먹는다. 또는 끓는 물에 풀어서 먹어도 된다. 기침이 심하면서 숨쉬기 힘들 때에 먹으면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배, 파흰밑둥 ; 천식으로 숨이 가쁠 때 배 2개로 즙을 내어 그 속에 파흰밑둥 5개를 섞어 약간 끓여서 여러 번에 나누어 먹어주면 열이 있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찰 때 기침도 멎게되고 열도 내리면서 숨쉬기가 편해진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죽력(대나무기름) ; 소주컵에 생강즙을 약간 (바닥에 깔릴 정도, 한 스푼 정도) 넣고 죽력 반컵을 부어 희석해서 복용하는데, 물 1.8리터, 생강 300g 정도, 소주 한홉, 흑설탕 300~500g, 황련 2~3g (어른 엄지손가락 정도 분량)을 같이 넣고 끓여서(압력밥솥을 이용해서 끓여도 좋음) 같이 복용하면 더욱 효과를 본다. 하루 2~3회 식사 한 시간 전이나 한 시간 후에 복용하되 식전에 복용하여 속이 쓰린 사람은 식후에 복용한다.
⊙ 잠사 ; 잠사는 누에가 풀을 먹고 내보낸 찌꺼기다. 말려 가루낸 잠사 40g에 적당한 양의 꿀을 섞어서 반죽한 것을 숨이 찰 때마다 먹는다. 잠사는 클로르칠을 만드는 원료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천식에도 쓴다. 천식으로 숨이 가쁠 때 5~6일 동안 쓰면 한결 숨쉬기가 편해진다.
⊙ 오미자, 살구씨 ; 오미자 20g, 살구씨 5개에 물 500㎖를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오미자는 폐를 보하는 작용, 기침멎이작용, 숨찬 것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살구씨와 같이 쓰면이 작용이 더 잘 나타난다.
⊙ 차조기씨, 무씨 ; 차조기씨 20g, 무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 먹는다.
⊙ 영지 ; 영지 12g을 물 100㎖에 넣고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는 진정작용, 기침멎이작용 등이 있으므로 폐 및 심장 질병으로 오는 호흡곤란 때 쓴다.
⊙ 은행씨, 마황, 감초 ; 은행씨 볶은 것 20개, 마황 8g, 감초 구운 것 6g을 물 500㎖에 넣고 150㎖ 되게 달인다. 하루에 한 번 잠자기 전에 먹는다. 기관지천식으로 가래가 많이 나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찰 때 먹는다.
⊙ 도라지, 살구씨 ; 도라지 8g, 살구씨 12g을 물 3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으로 기침이나고 숨이 찬 증상에 쓴다.
⊙ 백부, 마황, 살구씨 ; 백부 6g, 마황 10g, 살구씨 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침을 오래하면서 숨이 찬 데 쓴다.
▣ 또 다른 방법들..
⊙ 찜질치료
; 겨자씨를 가루낸 것을 달걀 흰자위 1개에 섞어 반죽하여 천이나 기름종이에 발라서 옆구리에 붙인다. 몇 번 갈아붙이면 옆구리가 결리면서 숨이 찬 증상이 나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