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약초 - 중풍, 고혈압, 관절염, 신경통에 - 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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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7-21 10: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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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속단은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50~150cm쯤 자라고 전체에 잔털이 있고 뿌리에 비대한 괴근이 5개 정도 달려 있고 네모진 줄기는 곧추선다. 달걀 꼴의 잎이 마주 난다. 연한 붉은 빛이나 보랏빛 꽃이 여름철에 피는데 우리나라의 북부 산악지대를 빼고는 산기슭 어디서나 흔하게 자란다.
약성 및 활용법
동의학사전에 있는 속단의 약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이어 주며 기를 도와주고 혈맥을 고르게 하며 해산 후의 모든 병에 쓴다.아픈 것을 잘 멎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신허로 인한 허리 아픔,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는데, 자궁출혈, 마비, 태동불안, 타박상, 골절상처 등에 쓴다. 하루 4~12g을 달여 먹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가을에 뿌리를 캐서 씻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쓰는데 끊어진 뼈를 잇는다 하여 속단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체꽃과에 딸린 산토끼 꽃을 속단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토끼풀은 우리나라의 강원도나 경상북도의 낮은 산에 자라는데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나 타박상 치료에 달여서 쓴다.
▶허리 아픈 데, 관절염, 타박상, 갈비뼈 부러진 데, 갖가지 염증, 골절 치료약으로 활용되는 데 하루 4~12g을 달여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