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흙에 있는 균에 감염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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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6-25 11:15본문
<약물치료>
1)아주까리(피마자)뿌리: 깨끗이 씻은 것 30-50g을 물 200ml에 달여 나누어 먹는다. 갓난아이 파상풍 환자를 치료하여 효과를 본 실례가 있다. 특히 파상풍 혈청을 맞으면서 이 약을 썼을 때 효과가 더 좋았다고 한다.
2)범싱아, 감초: 각각 같은 양을 섞어서 물에 달여 그 물을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발에 못이 찔린 다음 갑자기 열이 나고 손발에 경련이 와서 파상풍으로 진단하고 이 약을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3)뽕나무기름: 굵은 뽕나무가지를 한 발 되게 잘라서 단을 묶고 가운데 부분에 불을 달아 태우면 양끝에서 기름이 나온다. 이것을 받아서 한번에 10ml씩 하루 3번 먹고 땀을 낸다. 갓난아이 경우에는 한번에 1-2m씩 하루 3-4번 여러 날 동안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먹인다. 이 약을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4)삼껍질: 200g을 약간 태워서 가루내어 4몫으로 나누어 한번에 한 몫씩 물 한잔과 함께 먹고 땀을 낸다. 하루 2-3번 먹는다.
5)굼벵이(제공): 굼벵이 대가리가 아래로 가게 거꾸로 달아매 놓으면 노란물이 흘러 내린다. 이것을 받아서 상처에 바른다. 굼벵이를 통째로 짓쪄서 상처에 발라도 된다. 또한 굼벵이 10마리를 약한 불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g씩 술에 타서 먹는다. 이 약을 쓰면 곧 경련이 풀리고 증상들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 이 약으로 파상풍을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6)왕지네(오공): 대가리와 발을 떼버리고 약간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g씩 따스한 술에 타서 마신다. 경련을 멈추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파상풍 때 쓰면 경련을 멈춘다.
7)살구씨(행인): 10개를 짓찧어 상처에 붙인다. 상처에 바람이나 물이 들어가 벌겋게 부어 오르면서 파상풍의 전구증세가 있는 데 쓴다.
8)달걀, 참기름: 달걀 3알을 참기름 20ml에 넣고 고루 잘 섞은 다음 끓여 식혀서 상처에 붙인다. 파상풍으로 경련이 일어나면서 몸이 뒤로 잦혀지는 데 쓴다.
9)천남성, 방풍: 각각 4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을 약간 친 다음 반죽하여 상처에 붙인다. 하루 2-3번 갈아붙인다.
10)뽕나무잿물: 상처를 자주 씻는다.
11)천마싹: 잘게 썬 것 8-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약리실험에서 뚜렷한 진경, 진정 작용이 증명되었다. 천마의 성분 바셀린은 전기자극에 의한 온몸의 경련발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12)참대기름, 칡뿌리, 생강즙:
참대기름 20ml, 생칡뿌리즙 10ml, 생강즙 5ml를 한데 섞어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