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노술(養老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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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8-21 10:34본문
노후 보양,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구워 주며, 신체의 통증을 다스리고 건망증을 없앤다.
▣ 재료의 약성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노화 예방을 위한 명주(名酒)이다.
인삼, 백출, 진피, 생강은 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당귀, 천궁, 작약, 오미자는 혈행(血行)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복령은 보양과 이수(利水)에 효과적이고, 우슬은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
▣ 만드는 법
⊙ 재료
인삼 10g / 백출 10g / 우슬 10g / 복령 10g /오미자 5g / 천궁 10g / 당귀 10g / 작약 10g 맥문동 10g / 진피 5g / 생강 5g / 소주 1000㎖ / 설탕 100g / 벌꿀 100g
⊙ 담그는 법
오미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다른 생약은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 동안은 매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 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벌꿀을 넣고 잘 저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을 따라 내고 나머지 건더기를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낸 다음 앞의 술과 합친다.
독특한 감칠맛이 나는 흑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3회, 식전이나 식사 사이에 마신다.
주의 사항
한방 담금주는 약재를 담근 상태에서 3개월 미만 단기 보관시 25도 이상이고 1년 이상 장기보관 시 약재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45도 이상 술로 담그어야 하야 한다
** 도수가 강할수록 약성이 잘 우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