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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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02 10:25본문
호두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B1 이 풍부해서 허약체질을 강화하고 요로에 생긴 결석을 녹여 배출시킨다. 매일 먹게 되면 피부가 윤이 나고 고와지며 노화 방지와 강장 효과도 뛰어나다.
▣ 재료의 약성
호두(胡頭)는 일명 호도(胡桃)라고도 하며 쌍자엽(雙子葉) 식물에 속한다. 북반구의 온대에 40 여 종이 있고 한국에도 호도나무, 굴피나무, 가래나무 등 세 가지가 있다. 호두는 별명이 많아서 강도(羌挑), 당추자(唐楸子), 추자(楸子), 해도(核挑) 등으로 불리는데 단단한 겉껍질을 벗기면 속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
호두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가가 높으며 지질분이 많아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에 호두 세 알만 먹으면 그날 필요한 지질분이 공급된다고 할만큼 좋은 지질을 가지고 있다.
단백질의 함량이 육류보다 많으며 지질은 돼지고기의 두 배나 된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같은 육류의 지질은 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이어서 비필수 지방산이 많아 섭취하게 되면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등이 되기 쉽다.
호두의 지질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혈청 콜레스테롤의 저하 작용이 있는 필수 지방산 이어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불필요하게 부착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따라서 성인의 스테미너 지질로는 동물성 지질이 아닌 식물성 지질로 바꾸어 주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하겠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호두는 간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변비를 낫게 하며 가래를 없애 준다고 한다.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증강하며 신경쇠약 치료에도 이용되어 왔다.
▣ 만드는 법
⊙ 재료
호두 30개 / 설탕 90g / 물 적당량
⊙ 끓이는 법
호두의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긴다.(살짝 데치면 속껍질이 잘 벗겨진다).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적당히 차관에 넣고 설탕과 물을 부어 끓인다.
이때 주걱으로 잘 저어 주어야 한다.
▣ 복용 및 활용법
식으면 잔에 따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