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찾는 중국인 관광객 매월 10%-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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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3-31 22:07|본문
울창한 산림에서 동그란 머리의 귀여운 아기 두더지 한 마리가 풀숲에서 벌이는 재미난 모험담. 많은 중국인들은 체코 명작 동화 ‘체코에서 온 아기 두더지 크르텍’ 중에 나오는 귀여운 두더지 캐릭터를 기억하고 있다. 체코의 ‘국민 만화캐릭터’로 널리 알려진 이 두더지는 1970년대 태어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중국-체코 수교 67주년이다. 탄탄하고 풍부한 문화적 기반을 가진 중국과 체코 양국은 문화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를 지속해 왔다. 중국의 공자 아카데미는 체코에서 뿌리를 내려 싹을 틔웠고, 체코의 카프카와 밀란 쿤데라는 중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체코는 중동부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정부가 지원하는 중의센터를 세웠고, 주중 체코대사관이 개최하는 예술 행사는 베이징에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전 로마니아 및 체코 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훠위전(霍玉珍) 외교부 중국 중동부유럽 국가 협력사무 특별대표는 “문화교류는 중국과 체코 및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 간에 전면적인 우호관계를 수립하는 중요한 토대이자 중국과 중동부유럽 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버팀목 중 하나가 되었다”고 본보 기자에게 말했다.
‘황금의 도시’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체코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해외관광을 떠나는 중국인 여행객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체코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의 유럽관광 필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음악, 건축, 회화, 조각, 수정공예품 등 분야의 예술성이 풍부한 체코는 많은 방문객들이 그 아름다움에 도취돼 발길을 돌리고 싶어하지 않는 곳이다.
체코관광국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연인원 25만 명에 달했다. 현재, 체코 관광을 떠나는 중국인 관광객은 월 10%-20%의 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빠른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3일, 베이징-프라하를 잇는 양국 간 첫 직항노선이 정식으로 취항했다. 이는 베이징-바르샤바, 베이징-민스크-부다페스트에 이어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 간에 세 번째로 개통된 직항노선이다. 양국 관광업자들은 베이징-프라하 노선의 전망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풍부한 관광자원 외에도 체코는 ‘일대일로’ 상의 중요한 국가로 중국과의 비즈니스 왕래 또한 날로 활발해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프라하는 중국에서 중동부유럽 국가를 잇는 항공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과 체코 양국 간의 교류 내용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체코의 ‘국가 구기종목’인 아이스하키의 경우, 체코 국가 아이스하키팀은 지난해 9월 24일 중국과 공동으로 중-체코 아이스하키 훈련캠프를 열어 2022년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아이스하키의 경기수준 향상을 도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쑹하오신(宋豪新) 기자
올해는 중국-체코 수교 67주년이다. 탄탄하고 풍부한 문화적 기반을 가진 중국과 체코 양국은 문화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를 지속해 왔다. 중국의 공자 아카데미는 체코에서 뿌리를 내려 싹을 틔웠고, 체코의 카프카와 밀란 쿤데라는 중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체코는 중동부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정부가 지원하는 중의센터를 세웠고, 주중 체코대사관이 개최하는 예술 행사는 베이징에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전 로마니아 및 체코 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훠위전(霍玉珍) 외교부 중국 중동부유럽 국가 협력사무 특별대표는 “문화교류는 중국과 체코 및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 간에 전면적인 우호관계를 수립하는 중요한 토대이자 중국과 중동부유럽 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버팀목 중 하나가 되었다”고 본보 기자에게 말했다.
‘황금의 도시’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체코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해외관광을 떠나는 중국인 여행객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체코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의 유럽관광 필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음악, 건축, 회화, 조각, 수정공예품 등 분야의 예술성이 풍부한 체코는 많은 방문객들이 그 아름다움에 도취돼 발길을 돌리고 싶어하지 않는 곳이다.
체코관광국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연인원 25만 명에 달했다. 현재, 체코 관광을 떠나는 중국인 관광객은 월 10%-20%의 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빠른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3일, 베이징-프라하를 잇는 양국 간 첫 직항노선이 정식으로 취항했다. 이는 베이징-바르샤바, 베이징-민스크-부다페스트에 이어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 간에 세 번째로 개통된 직항노선이다. 양국 관광업자들은 베이징-프라하 노선의 전망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풍부한 관광자원 외에도 체코는 ‘일대일로’ 상의 중요한 국가로 중국과의 비즈니스 왕래 또한 날로 활발해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프라하는 중국에서 중동부유럽 국가를 잇는 항공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과 체코 양국 간의 교류 내용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체코의 ‘국가 구기종목’인 아이스하키의 경우, 체코 국가 아이스하키팀은 지난해 9월 24일 중국과 공동으로 중-체코 아이스하키 훈련캠프를 열어 2022년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아이스하키의 경기수준 향상을 도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쑹하오신(宋豪新) 기자